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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혜의 향기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3.11.25|조회수7 목록 댓글 0

 

 

 

 

지혜의 향기


욕심 없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다
진실로 마음의 속박에서 벗어난 사람은 모든 공포를 초월한다

헛된 삶으로 이끄는 그릇된 집착을 버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때 죽음에 대한 공포는 사라진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면 이제 더이상 무거울 것이 없는
것처럼...

집착을 버리고 애써 노력하며 피안에 이른 사람은
목숨을 다한것에 만족한다 감옥에서 풀려난 죄수처럼...

진리의 최고 경지에 도달하여 세상에 대해 아무런 아쉬움도
없는 사람은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

불타오르는 집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사람처럼...


- 아함경(阿含經) -

 

 

 

공이란 것은 법성이며

이 법성의 성품이 형상이 없이

묘하게 존재하는 것이라

실상 실존 실재라 하는 것이며

색은 이 공으로부터 나퉈진 현상(現相)이라

공에서 나퉈져 필경 공으로 돌아가니

그 현상은 잠시 머무는

생주이멸 하는 덧없는 것이라 하며,

공이라 이름한 법성은 증도 멸도 없으므로

항상 한다 하는것이올시다.

따라서 공은 실상의 체요

색은 항상하지 않은 현상인 용이며

공은 묘한존재로 실존하는 실재인

실상이 공하다 하는 것이올시다.


   -청봉큰스님 법문중에서-


 

 

 

18<IMG카페 / 一寸  18<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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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일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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