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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을 연못에 연꽃을 꺽듯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3.12.02|조회수16 목록 댓글 1

 

 

        가을 연못에 연꽃을 꺽듯

 

      쉬지 말고 나무(사랑)를 베어라.
      나무는 모든 악을 나게 하나니

      나무를 베어 뿌리까지 없애면
      비구들이여, 너희는 해탈하리라.

      사랑이 조금이라도 남아
      가슴속에 잠겨 있는 동안은

      언제고 마음은 거기에 끌리나니
      어미 젓을 찾는 송아지처럼.

      가을 연못에 연꽃을 꺽듯
      자기를 위하여 집착을 버려라.

      자취를 없애고 가르침을 따르라.
      부처님은 열반을 설하셨나니.

           - 법구경, 도행품

 

첨부이미지 

 

 

마음은 이름하여
마음이라 할 뿐,
본래 이름도 모양도 없는 공적,
영지한 것으로
몸의 안과 밖 중간
어떤 국한된 처소에
머물고 있는것이 아니다.

삼천대천세계에
끝이없는 우주에 두루 머물고 있어

어디에 있다라고
그 처소를 지적 할 수 없는것이므로
금강경에 응무소주라 하신것이다.

그러므로 어느곳에
머무는 곳에 있다라고 한다라면

(처소를 정해서)그것은
본성인 마음이
머무는곳 없이
머무는것이 아니라

어느곳,
어느것에 집착과 끄달림으로
거기에 국집해서 머무는 것인바,

이것은 응무소주의
머믐이 아니라

집착으로 인한 생각(精:알음알이)을
일으켜 머무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은
일체처에 두루
머무는 것이기 때문에

안.밖.중간의
처소에 국한되지 않는다.


청봉큰스님 법문중에서...

18<IMG카페 / 一寸  18<I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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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일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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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큰 바우 [하만옥] | 작성시간 13.12.02 바비님 좋은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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