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쇠약하게 저물어가는 인생길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4.03.18|조회수62 목록 댓글 0
쇠약하게 저물어가는 인생길

    쇠약하게 저물어가는 인생길 풍림 현태섭 하얀 꽃잎들이 나풀되니 그립고 보고 싶어라 그때가 그립고 따뜻한 사랑이 그립다 그때는 맑고 고왔는데 지금은 찾아볼 수 없으니 안타까워라 흘러간 세월을 탓하랴 달라진 세상을 원망하랴 모두가 변하는 것을 오늘도 그림자가 비쳐오니 잠시라도 그냥 두겠느냐 아무리 발버둥 쳐도 피할 수 없다 머잖아 지팡이를 짚고 가야하니 쇠약하게 저물어가는 인생길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시인 현태섭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