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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빈털터리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4.03.24|조회수77 목록 댓글 0
빈털터리

    빈털터리 풍림 현태섭 세월은 기쁜 것인지 슬픈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돌아보니 기쁜 것도 있고 슬픈 것도 있다 모두가 잘되고 평안했으면 좋으련만 가슴 아픈 소식만 들려오니 슬프다 욕심 많고 야심차기에 잘될 줄 알았는데 초라하고 가련하여 세월이 허망하고 실망스럽다 고집불통에 에고이스트라 상대도 하기 싫었다. 그래서 아예 멀리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세상이 변하여도 버릇 개 못준다드니 누가 상대해줄까 욕심 많은 빈털터리를 아무도 상대하지 않는 가련한 인생 외로이 고독 속에 처량하게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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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시인 현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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