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꼽친구/관허스님★ *♣*
소꼽친구야~!! 어릴적 그 시절에.. 추운 겨울날. 이맘 때가 되면 동무들과 모여.. 꽁꽁 얼은 손을 붙 잡고 나와 술레잡기,놀이를 신나게 하면서 천진난만" 하게 뛰어놀던 그시절... 바둑이도 따라나와 옆에서 꼬리를 흔들며 멍~멍 짖어 대고, 전깃줄에 앉아 있는 참새들은 신이나서.. 짹짹"^^ 대며 지져기어~ 놀이에 듬북 빠져 놀곤 했던 시절" 한참을 놀다가.. 어둠이 깔릴 무렵이면.. 이집저집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저녁때 임 를 알리고, 어떤 동무가 동무들아~ 오늘은 그만 놀기로 하고, 내일 만나서 또 놀자^ 하는 소리에 동무들은 조잘조잘 대며 아쉬움을 뒤로했던 그시절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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