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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생은 고독하게 살다 고독하게 죽어간다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4.06.17|조회수53 목록 댓글 0
인생은 고독하게 살다 고독하게 죽어간다


      인생은 고독하게 살다 고독하게 죽어간다 풍림 현태섭 그리움이 몰려오는 밤이면 까마귀라도 찾아왔으면 좋으련만 꽁꽁댔긴 문은 아무도 열수가 없으니 밤은 지쳐 고요히 흘러가고 있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사반세기를 이렇게 지내왔으니 고독이 습관이 되어 새로움을 발견하여 적응하며 흘러가고 있다 누가 보면 어리석고 아둔하다고 하겠지만 모두에게 사정이 있듯이 나라고 벗어날 수가 있겠느냐 어떨 땐 비가내리고 가슴에 피멍이 들어 가슴을 달래려고 글을 쓰고 있었으니 아픈 심정을 조금이라도 위로하였는지도 모른다. 오늘도 기다리지 않는 무심이 엄습하여 괴롭힌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생각해봐도 평소처럼 참고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은 역시 고독에 살다 고독하게 죽어가는 철학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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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시인 현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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