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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독 속에 사랑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4.08.04|조회수92 목록 댓글 0
고독 속에 사랑


    
    
    
           고독 속에 사랑
    
                      풍림 현태섭 
    
    머물다 간 사랑이 깊지도 않은데 
    여운이 남아있으니 사랑했나봐 
    흘러가면 잊을 줄 알았는데 잊지 못하니 
    가슴에 남아있는 애절함 때문인가 
    
    밀려오는 그리움을 가슴열고 돌아보니 
    고독 속에는 
    침묵과 외로움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독은 즐거움은 찾을 수 없었으니 
    삶이라 할 수 있을까 
    
    삶다운 삶을 위하여 
    염원하며 그리워했기에 
    사랑은 깊어만 갔고 멈출 수 없었다. 
    그래서 가슴에 남아있는 애잔한 사랑은 
    지우기가 힘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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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시인 현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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