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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래도 살아가니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4.10.06|조회수221 목록 댓글 0
그래도 살아가니


 


   그래도 살아가니

             풍림 현태섭

걱정을 하니 깊어지고  
안하면 옅어지나 사라지지는 않는다.
갈수록 생각나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
간간히 겪어왔지만 어쩌겠나.
운명인 것을 

기나긴 아픔은 삶이요 생활이건만 
증상이 나타나면 걱정되니 
아직도 두려움이 남아있다  
잊으려고 음악을 듣고 글을 쓰면서 
달래고 있지만 가슴은 콩닥콩닥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나보다 

아직도 할 일이 남았는데 
언제 끝날 줄이야 
세월이 가야 해결되니 
기다릴 수박에 없지 않느냐
그래도 살아가니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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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시인 현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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