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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은 정겨운 친구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5.03.23|조회수26 목록 댓글 0
사랑은 정겨운 친구

    
    
    
    
    사랑은 정겨운 친구 
    
                      풍림 현태섭 
    
    그립다 말할까 
    보고 싶다 말할까 
    끌려가는 마음을 벗어날 수 없으니 
    사랑에 깊이 물들었나 보다 
    
    생각하면 할수록 
    깊이 빠져드니 
    수렁 같은 사랑 때문일까 
    고독 속의 사랑 때문일까 
    외로움을 잊게 하고 집착케 하니 
    정겨운 친구가 아닌가.
    
    사랑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슬프고 괴로울 때도 있으니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그래도 용기를 주고 
    인간미가 풍부해지니 
    더욱더 세련된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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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시인 현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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