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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파본 적이 있는가.
우는데는 이유가 없다.
그저 통속한 세상 애절한 사연도 아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울어본 적이 있는가.
차 한잔으로도 달랠 수 없는 이런 날에는
하기사 따지고 보면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겠지.
누구하나 아픔 하나쯤 없는
다 그렇게 흘러가겠지만,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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