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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꽃 가시사랑 글/예인 박미선
내 가슴에서 떠나지 못하고 깊게 심장에 박힌 가시사랑 난 아직도 당신을 원하는 건지..
그 아픔에 나의 눈물 꽃은 날마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빨갛게 피 눈물 되어 피어나고 시들 때도 이젠 되었건만 정녕 아픈 눈물 꽃은 시들지 않네.
찬바람이 불면 꽃잎 한잎 한잎 떨어 질 줄 알았지만 지독히도 독하게 매달려 있는 건 무엇 때문이니 아직도 떠나보내지 못하는 이유는..
그 모습 너무 가여워 더 이상 보기 힘든데 그냥 스쳐가는 바람결에 같이 보내 주려무나 아픈 사랑을..
보내지 못한 사랑을 보내지 못한 사람을 보내지 못한 그리움을..
이젠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게 가시사랑 기억에서 지우고 더 이상 가여운 모습 보내 버리기를 이제 심장에 박혀 버린 가시 사랑 짙은 눈물에 씻어 빼어 버리고 더 이상 눈물 흘리지 말기를..
더 이상 슬픈 사랑 그림자 속에서 서성이지 않기를 바래보며.. 가슴속에서 다 지워버리기를 그것이 그 사람이 원하는 사랑이기에.. 가여운 내 사랑 다 보내기를..
더 이상 열병의 아픔에서 걸어 나오는 오늘이기를 바래.. 이제 그만 아파하는 모습 너무 힘들기에..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에 담아 두고 떠나 보내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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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향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