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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미주본부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을 좌파근성

작성자sunnyoung|작성시간14.03.22|조회수37 목록 댓글 0

인류가 수천 년을 살아오면서 평화로운 시대는 한 순간일 뿐 경쟁의 연속이었다. 지금도 그렇지 아니한가? 문명사회, 민주사회, 도덕사회, 법치사회, 과학사회를 합친 이상사회라 할지라도 빈부격차는 그림자같이 붙어 다닌다. 왜 그런가? 물질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물질뿐 아니다 사람이 소유한 능력도 한계 값이 정해졌다. 만일 노력한자와 게으른 자가 똑같이 기여한 값을 무시하고 공평하게 나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 건가를 생각해 봤는가? 불공정으로 인해 거래는 중단되고 만다. 그리고 그 파장으로 인해 각자 도생으로 치닫는 생존법칙이 난무하게 된다. 이러한 대결적 경쟁이 지금까지 인류가 살아온 역사다.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 몫을 포기하고 누구에게 적선해준다는 얄팍한 동정심은 결코 바람직한 선행은 아니다. 세상은 높고 낮고, 크고 작고, 넓고 좁고 대칭의 양면을 공유했다. 다양성을 인정할 때, 세상에 평화가 온다. 부유와 빈곤. 우리가 고민해야 할 난제임은 분명하다.

 

지금 정치꾼들이 열창하는 공짜타령은 무책임과 부도덕이 범벅 된 탐욕의 아수라다. 정치꾼이 토해놓는 공짜 타령은 기만과 허위가 가득한 속임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면 상응하는 준비를 갖춘 사람만이 도움을 베풀 수 있다. 그러나 정치꾼들은 자기 재물로 선행을 베풀 인물들이 아니다. 정치꾼들은 마음이 얄팍하고, 계산에 눈치가 빠르고, 가슴이 빈 사람들이다. 정치꾼들이 국고를 털어먹었다는 이야긴 들었으나 불우 이웃을 위해 적선을 베풀었다는 소릴 듣지 못했다. 그런데 탁월한 어떤 재주가 있어 공짜를 공약한다는 건가? 몇 년 전에 사이비 교주가 신도들에게 거짓 설교를 뇌까린 사건이 있었다. 사이비 교주가 신도들에게 약속하길, 하늘에서 돈이 떨어져라 하면 돈이 트럭으로 떨어질 것이요 집이 떨어져라 하면 아방궁이 떨어질 것이니 모든 신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게 될 것이라 헛소릴 떠벌린 일이 있었다. 정치꾼들이 나불댄 공짜타령이 사이비 교주와 무엇이 다른지 설명해봐라. 제발 그러지 마라, 자기 이익을 앞세운 악의적 충동질은 정의 사회를 망치는 독약이다.

 

어느 정치꾼은 시중교통 요금을 공짜로 하겠다 나발을 불었다. 이런 황당한 공약을 난발하는 정치꾼들이 누구든가? 심각하게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보편적 사회성과 지식을 소유했다면 그렇듯 사회를 개판치는 부적격한 발언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국고가 공짜다. 임자 없는 돈이다. 먼저 먹는 자가 임자다. 라는 날강도 근성으로 어떻게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정치꾼의 황폐한 정신세계에 공포를 느낀다. 특히 주목되는 대상들은 좌파 정치꾼들이다. 이들이 뿌리는 공짜타령은 무차별적이다. 복지라는 가치를 좌파 정치꾼들은 공산주의 배급제로 혼돈하고 있다. 주택공짜. 교육공짜, 병원공짜, 주식비공짜, 명절날 눈깔사탕도 공짜가 그렇게도 부럽더냐? 준비하지 못한 복지는 성공하지 못한다. 복지란 국가정책 중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난제다. 그래서 옛 말에 이르길, 가난 구제는 국가도 어쩔 수 없다. 했겠는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택을 마련해주고, 겨울난방비를 충분히 제공해주고, 주식비를 여유 있게 공급해주고, 병들면 병원에 입원시켜 주고, 요람에서 저승까지 챙겨주는 제도가 좌파정치꾼들이 떠벌린 공짜복지더냐? 웃기는 개소리다.

 

복지의 진정한 가치는 인류애를 승화한 정신이다. 복지는 한계에 달한 이웃을 도와주는 두레정신과 같다. 그것은 결코 공짜가 아니다. 인류애다. 복지는 진실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 살아갈 희망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자선이 복지다. 학교 무료급식, 대학 등록비 반액지원, 아파트 반값 지원, 어린이 교육비 전액지원, 교통비 국가 전액지원, 이러한 복지 지원은 대한민국 경제 능력으로서는 가당찮은 위험요소가 숨겨져 있다. 방만한 지출항목은 재원부족을 맞이하게 된다. 한번 맛본 공짜는 양보하지 않는다. 공짜에 숙달되면 근로를 외면한다. 경제부흥은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여 삼성 같은 일류기업이 외국으로 떠나고 국적세탁을 한다. 통일대한민국은 없다. 북한지역은 중국이 접수하고 일본은 미국과 결속하여 방위선을 대한민국을 제외시킨다. 능력 있는 국민들은 외국으로 떠나고 대한민국은 쭉정이들만 꼼지락거리다가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귀속되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호는 지구상에서 살아지다.

좌파 정치꾼들이 만든 공짜 세상의 끝자락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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