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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02 03:03
권오준(63) 포스코 회장이 창립 46주년인 1일 계열사 사장 및 임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前) 대통령 내외와 박태준 전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포스코 회장이 창립일에 박 전 대통령 내외 묘소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권 회장은 참배한 뒤 "회사 창립에 가장 큰 공을 세우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명예회장 두 분을 뵙고 각오를 다지기 위해 묘소를 찾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포스코의 과거 영광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말했다.
권오준(앞줄 가운데) 포스코 회장이 1일 계열사 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창립기념일 전후로 기념식 등 각종 행사를 열던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아무 행사도 마련하지 않았다. 불필요한 행사는 줄이자는 권오준 회장의 뜻 때문이라고 한다. 권 회장은 지난달 14일 취임식에서 '포스코 더 그레이트(POSCO The Great·위대한 포스코)'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일류라는 자만과 허울을 벗어 던지고 다시 출발선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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