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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본부 공지사항

"이게 월급인가" 흔들리는 중앙.JTBC 기자들..

작성자이웃사랑_|작성시간18.08.31|조회수321 목록 댓글 9

이게 월급인가" 흔들리는 중앙·JTBC 기자들| _언론개혁

복댕이v | 조회 341 |추천 0 | 2018.08.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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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월급인가" 흔들리는 중앙·JTBC 기자들


주 52시간 도입 후 추가근로수당 급감에 당혹


JTBC에서 근무하는 A 기자는 지난 21일, 전달보다 100만원가량 적은 월급을 받았다. 지난달 ‘주 52시간 근무제’ 첫 시행으로 휴일근무 등 추가근로가 줄어든 만큼 수당이 빠진 것이다.


중앙일보·JTBC 기자들은 큰 폭으로 줄어든 월급에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중앙일보·JTBC 노조는 지난 27일자 노보에서 “(이번 달 월급은) 직전의 70~80% 수준이었다. 미리 예고된 주 52시간제였지만 ‘월급 쇼크’의 여파는 컸다”며 “조합원 대부분이 ‘월급에서 수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렇게 크다는 사실을 처음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저연차 B 기자는 “수당이 빠지면 기본급이 낮은 어린 연차들이 더 큰 타격을 입는 구조다. 업무량이나 압박은 커졌는데 임금이 줄어들고 있다. 임금피크제와 다름없다”며 사내에 무기력감이 퍼져있다”고 전했다.





JTBC의 C 기자는 “기본급이 오르기는커녕 수당까지 못 받는 상황이다. 회사는 대체휴가를 쓰라고 하지만 경력 충원에 중앙일보에서 기자들이 왔는데도 인력이 부족하다”며 “일할수록 실망감만 커져간다”고 하소연했다.


사측은 ‘재량근로제 도입을 통해 수당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임금을 보전해주겠다’면서 노조에 제도 도입을 제안한 상태다. 사측 관계자는 “노사 모두 52시간을 지켜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있다. 다만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이라는 대전제 하에서는 불가피하게 추가근무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재량근로제 도입에 대해선 노조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재량근로제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 27일자 노보를 통해 “보도국(JTBC)의 한 조합원은 “52시간제를 지키기 어렵다고 ‘평생 무한 초과 근로’를 약정하는 것 같은 재량근로제 아니면 답이 없다고 말하는 건 너무 ‘모 아니면 도’식 해법 아니냐”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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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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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촌로 | 작성시간 18.08.31 자업자득이며 전부 지들편인줄 착각 한거 같습니다.
  • 작성자그래도... | 작성시간 18.08.31 기자님 들 더 높이 깃발드세요
    더더더더더 ㅡㅡㅡ
    혹시 알아요 ㅎ 손 머시기 좋은집 살드만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ACE7 | 작성시간 18.09.01 평창동 그기
    도 나 개나 사는 곳이
    아닙니다
    문 머시기 도
    평창동 살다
    저짖거리
    하쟌아요
  • 작성자용과나비 | 작성시간 18.08.31 기레기들아자알됐다
  • 작성자자비심 | 작성시간 18.09.02 고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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