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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개최한 18일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태 전 공사는 트위터를 통해 “문 대통령 도착시 일반 의례관례 어긋나게 인공기와 한반도(기)만 들게 함. 이것은 북한의 정통성 강조 의도”라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방문시는 형평성 보장 위해 아무런 기발도 걸지 않음”이라고 썼다. 또 “비핵화 없는 경협 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태 전 공사는 이날 오후 5시 11분 “반갑습니다. 오늘부터 트위터 시작했습니다. 통일의 그날까지 함께 합시다”라고 첫 글을 남겼다. 그는 영어로도 “태영호입니다. 환영합니다. 한국의 통일까지 함께 갑시다(This is Thae Yong Ho. Welcome to my Twitter. Let‘s go together until reunification of Korea)”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