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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펌]날이 참 덮네.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막장소설을 써보자.

작성자김영호[솔향기]|작성시간12.07.22|조회수153 목록 댓글 0

 

날이 참 덮네....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막장소설을 써보자./나니딸

 

 

지리산 정기를 듬뿍 받아

! 한발 앞으로, 낯짝 함 닦고.

니는! 한발 뒤로, 입 처다물고.

? 제자리에 앉아. 고개 팍 수구리고.

완전국민쪽팔림으로 마무리되면서 어물쩡 후다닥 정리를 했지.

그리곤 예상대로 박근혜 물고늘어지기에 더욱 열을 올리기 시작했어.

 

그러나 별달리 이슈가 될만한 것도 없어.

급기야 박근혜가,

내 얘기 말고 니들 할 말 있으면 해라”…..(쪽팔리지도 않냐?)

생각도 없는 거한테 뭐라 할 말도 없다”……(금마 참 웃기는 놈이야..그쵸?)

라며 정리를 해 버렸지.

그리곤 5.16 먹잇감을 던져줬어.

(먹고 죽으라는 건지딴짓거리 못하게 불러모으는 건지….암튼)

 

박근혜가 꿈의 터전을 닦기 시작했는데

깜이 아줌마 스토커 오소리, 멸치 아빠와 아~아들, 쇄신똘마니들은

이젠 아예 막가파를 자처하고 나섰어.

 

…………………………

박근혜 프레임이라는 철옹성이 완성된 건가?

게임 오우바?

대선 카운트다운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카운트다운으로 바꿔야 하는 건가?

 

 

그럴 순 없지.

0.0000000.....1%의 가능성도 없어질 때가지 쥐어 짜 봐야지. 콱콱콱.

그래서 온갖 꼬투리를 다 긁어 모으고

들의 치밀한(?) 계산을 존중하여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지 못하는 방안을 찾아서 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보자.

 

그러나 그 방안이라는 게 워낙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완전 소설을 써 보려고 해.

 

…………….

 

닥터 진 처럼 망치와 정으로 대갈통을 쪼개보자. 요기조기 여러 군데.

그리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짱구와 꼼수을 살펴보자

 

….

….

….

 

 

인물구도를 박근혜 vs 비반박으로 놓고

우선 대선후보군을 정리해 보자.

 

떨거지들은 제외하고 박근혜를 제외한 비반박 측을 추려보면,

그러면 문재인, 김두관, 김문수, 안철수 이상 4명으로 추릴 수 있어.

이들의 향후 행보를 예측해 보자구.

 

<김문수>

임태희, 김태호, 안상수가 경선 막판에 빠지면서 김문수를 미는 거지.

그러기 위해서 이 3명은 박근혜를 열심히 까는 거야.

물론 김문수는 점잖빼며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고.

한편으로 돈(정몽준)과 권력(이재오)의 외곽지원사격이 한순간 집중하며 분위기를 만들겠지.

 

30%~40%정도의 지지율로 박근혜에 이어 2등이 되는거야.

그리곤 박근혜가 후보가 되면 밀겠다고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밀고 싶지만 밀기가 참 거시기 하다며

d-day까지 물에 물탄 듯 시간을 끌겠지.

일단 김문수는 여기까지.

 

 

<문재인>

부산을 기반으로, 호남을 기반으로 깝쭉대고는 있지만

대텅이 되기에는 여러 면에서 함량미달이야. 원죄도 많은 것 같고.

아무리 날뛰어도 지지율 20%를 넘을 수 없는 정도인데

왜 이렇게 방방거리는 건지 참 이상하지…..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것을 확 뒤집어 문재인의 역할을 찾아봤지.

 

그랬더니문재인의 역할은,

박근혜의 대항세력에서 노무현 정신과 호남 지역감정라는 색체를 지우는 것이 아닌가 싶어.

지난 총선에서는 지역구도가 확연히 되살아났지만

그건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선거였기 때문이지.

 

그러나 대선은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봐야지.

부산과 광주에서 탈지역주의가 조금이나마 나타난 것도 있고…..

 

박근혜가 전교조의 영향을 많이 받은 20대초반~30대중반에서는

아직 지지율의 한계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시장 선거부터 집중해 온 정책프레임으로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상당히 허물어 오고 있고

그러한 성격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해 질 거야.

 

결국 문재인은 노무현 세력과 호남 지역감정을 묶은 후 대선판에서 장렬히 사라지는 거지.

뭐 색갈세탁이라고 해두지.

세탁이 된 세력은 이제 미래에 대한 비젼을 뒤받침 할 준비가 된 것이지.

문재인은 여기까지야.

 

 

<김두관>

온갖 약속을 파기하고 슬며시 지사직을 버리고 대선출마를 선언했지.

참 의야스러웠었지.

 

이 자의 역할은 문재인에게서 세탁된 세력을

한번 더 세탁하면서 보관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

상대적으로 오염이 덜 된 이미지를 갖고 있으니 안성맞춤이지.

 

김두관은 박근혜와 심하게는 맞붙지 않으면서

마지막 주자에게 바톤을 넘겨줄 수 있을 때까지 조심스런 행보를 이어갈 거야.

김두관은 여기까지야.

 

문제인과 김두환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이해찬과 박지원이 후방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거지.

 

이해찬은 박근혜를 공격하면서

노무현 정신+호남 지역감정 보따리가 문재인-김두관을 안전하게 거치도록 보좌할 것이고

박지원은 박근혜를 공격하면서

부정적인 부분을 몽땅 끌어안고 자폭하겠지.

 

 

<안철수>

종이뭉치 하나 내놓고 존재감을 연장하는데 성공했지.

안철수가 성공했다기 보다는 들이 성공시켰다고 보는 게 맞아.

이제 그 허접한 내용을 덮으려고 신문.방송,연예인들이 더 호들갑을 떨꺼야.

mbc노조파업도 그래서 중단했는 게 아닌가 싶어.

그나저나 좀 더 그럴듯한 이유를 좀 찾지 국민을 믿기 때문에 중단한다니츠암….

 

 

대충 역할분담은 정리된 것 같군.

 

820일 박근혜 대선후보

박근혜 턱밑에 또아리를 뜬 김문수

세탁을 끝낸 후 비서실장 업적(?)으로 물러 선 문재인

924(?) 김두관 대선후보

 

여기까지가 반전을 앞둔 대선 본게임 모양이지.

 

이후 추석을 거치면서 10월 한 달간이 박근혜에게는

가장 고달픈 기간이 될 꺼야.

왜냐하면 이 기간을 거치면서 김두관의 역부족과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를 가장 강렬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지.

 

박근혜를 과거의 틀에 가두고

역부족 김두관이 물러나면서

 

안철수와 김문수를 쌍두마치로 하는

미래비젼을 가진 대통합잡탕당이 나타나는 거지.

신당이건 또 다른 무슨 통합당이 되었건 간에 말야.

 

이후 안철수가 김문수를 밀며 물러설 지,

단일화 쇼 굿판을 벌일지

지금으로선 소설로도 표현하기 어렵고

향후 3개월간 이들의 행보를 보면서 짐작해 보면 될거야.

 

이상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계속 쥐어짜고 쥐어짜서 만들어 본

비반박의 대선승리 시나리오야.

 

 

~~~~~ 손이 미끄러져 더 이상 못 짜겠다.

 

 

뭐 어쨌던….”들이 어떤 또 다른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던 간에

대선후보 출정식을 마친 박근혜가

선명한 정책행보를 이어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정책행보를 더욱 키워갈 것이라고 하니

박근혜는 이 정도의 막장 소설 정도도 벌써 꿰차고 있는 것인감?

 

그래서 살포시 미소지으며

“(안철수) 출마선언 했나요?” 라고 한 것인가?.........


 

.......................
......…………..


너무 욕하지들 마시고

0.0000000….1%의 가능성을 생각하며

잼나게 읽으셨으면 합니다요.

 

이상.......나니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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