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부터 제3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는데
저희부부는 포항발 10:15 KTX 열차로 서울집회 현장에 갔습니다.
공식행사 시작 전 천안함폭침 7주기를 맞아 폭침 피격으로
숨진
해군 장병들에 대한 추모식을 거행하였고
집회에 참석한 태극기 애국시민들은 천안함 희생자 및 생존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주장함과 아울러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들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기도 하였으며...
때마침 이루어진 세월호 인양에
관하여서는
"죽음을 이용해 또다른 불의한 죽음을 이끌고 와서는 안된다" 고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본집회에서는 "탄핵무효"
"국회해산" 과 "종북좌파 척결" 을 중심으로
김진태후보 조원진의원 등 여러 연사들의 연설이 있었고
오후 4시부터 1시간40분여
시가행진
( 시청 --을지로2가 -- 퇴계로2가 -- 회현4거리 --
한은앞4거리 -- 을지로입구 --시청 ) 총 만이천걸음을
걸었습니다.
집회 끝난 뒤 저는 고교동기 송설2613 동지들과 시청뒤에 있는
"구수한 돼지국밥" 집에서 저녁을 먹고 2부행사에 참관하였는데...
특히 정미홍대표의 연설이 우리 보수들 결집을 바탕으로
정권을 꼭 잡아야한다는 내용과 5.18유공자의 부당한 특혜와
천안함 연평해전의 고인과 유족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관하여
눈물어린 연설이 설득력이 있었고 특유의 美聲이 듣기도 좋았습니다.
포항팀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지만 "경제풍월" 대표며 고교 선배인
배병휴대표님과 송설동기들이 함께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밤 8:40 KTX 열차로 포항을 오면서 어두운 차창밖이었지만
마음속에는 그 열기가 남아있는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경제풍월"대표이며 고교선배인 배병휴대표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