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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참으려 했지만 속에 담아둘수 없어요...!

작성자송헌|작성시간17.05.14|조회수904 목록 댓글 11

어제 대한문과 청계광장 그리고 강남 삼성역 등

세곳에서 태극기집회가 열렸다.


대한문에서는 새누리당 정광용사무총장의 석연치 않은 행동에 대한

성토와 당내의 복잡한 내용과 갈등으로 1시간여만에 끝나고 말았고

서경석목사가 주관하는 청계광장에는 130 여명만 모여 진행되었고

강남 삼성역에서는 손상대사회자가 주관하는 태극기집회가 열려
아직 까지도 보수집단에서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태극기 염원은 산산히 부서졌다.

저자들의 승리의 환호성과 축배위로 태극기의 피눈물이 흐른다.
적보다 무서운 배신자와 사기꾼들 농간에 태극기는 철저히

농락당하고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졌다.

동지가 배신자가 되어 등을 찌르고 적은 그 배신자들 뒤에서

미소짓고 조종하는 역할이고 순진한 태극기만 조롱거리로 전락당했다.

이제 진짜 실력과 조직 꾸준한 계획이 없이는 결코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는  뼈아픈 현실만 남는다.

벌써 그들은 승리에 취해 자신들이 꿈꿔온 세상을 펼치고

그들의 끊어진 이념의 행진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심장 깊숙한 곳에서 솟구처 오르는 전율을 감당하기 어렵다.

저들이 하는 일마다 저들이 하는 말마다 태극기의 가슴을 찢어놓는다.
우리들의 꿈은 깨어졌고 세상은 어둠뿐이다. 또한 저들이 하는짓마다

바라보기에는 너무도 큰고통과 분노를 주체할길 없다.

그러나 이렇게 나약한 생각만 하고 있기엔 지금

너무도 빨리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는게 현실이다.

문정권은 취임하자마자 주변에 좌파들을 배치하고

사드문제를 중국과 미국에 가서 재협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어렵게 만들어 놓은 국정역사교과서를 잉크도 마르기전 폐쇠시키고

님을위한 행진곡을 공식지정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건 아닐까

통진당과 전교조를 제도권으로 받아들이는건 아닐까

이것저것 혼자만의 생각이 많아진다.


나는 이 모든것이 60년대 중반 해방신학(도시산업선교회)이 바탕이된

민노총과 민노총이 바탕이된 전교조들의 장기간 조직적인 쇠뇌교육에

바탕이 있다고 생각한다.


2001년 서울 신일고의 국어교사로 있던 이수호가 7대 전교조위원장으로

선출되며 "겨레살리는 통일" 이라는 교육용 지침서를 만든다.

이 지침서는 반미교육을 강화하며 북한의 남침을 부정하고

"북한의 남침은 하나의 학설에 불과하다" 는 등 이렇게 편향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미 40대 중반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다.


지금도 이 교재는 전교조 교사들의 고전으로 사용되며 이를 바탕으로

학습지도안을 재구성하여 좌파 교육감들이 허락하고 있다.

학교현장에 있을때 새로 발령받은 신임교사글의 면면을 보면

거의 대부분 좌파교수와 전교조 선배들에게 조직적으로

받은 교사들을 현장에 부임하는 날부터 대려가

전교조에 가입시키는게 관례로 되어있다.


이는 지난번 국회 외교 통일 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전희경의원의 발언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

이와같이 지금 우리나라의 언론과 모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허리가 좌편향되고 이번 대선에서도 나타났지만 40~50대가

문재인을 지지한것을 보면 알수가 있다.

과거 대선에서는 보기어려운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그들의 도도한 욱박질에 겁먹지도 말고 우울증에 빠져서도 안된다.
저들의 세상인 것 같아도 이세상은 자기들의 것도 아니며

그들 또한 흐르는 시간과 함께 잠시있다 사라질 존재들이다.

박대통령을 묶어놓고 나그네에 불과한 자가

주인인체 해봐야 어쩌면 잠시 잠깐일 뿐이다.

우리의 꿈은 깨졌으나 우리는 바른 가치인 진실과 정의를 지키기위해

투쟁했으며 우리가 주장한 그길만이 선진국을 위한 길이며

자유와 정의 풍요와 미래가 우리의 구호속에 존재한다.

잠시동안의 고난의 길에 들어선 우리지만 사필귀정이라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들의것이다.

왜냐하면 거짓과 허위로 쌓은 탑은 반드시 스스로 무너진다.
그들의 이념은 모함과 선동과 거짓의 모래성일 뿐이다.

우리가 걷는방향으로 진리와 생명이 존재하며 그길또한 살길이다.
순수한 애국자들이 치른 대장정의 태극기집회를 통해

우리는 그 믿음을 더욱 굳혔다.

비록 결과적으로 큰 열매는 얻지못했지만
태극기집회를 통한 많은 애국자와 의인들의 실존을 알게되었고

이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게된것이 개인적 경험이었다.

잠시동안의 고난의 시간에 너무 마음졸이지 말고 겁먹지말고

초조해 말며 반드시 다가올 승리를 위해 조용히 준비할 시간이다.

저들의 축제는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악의 씨앗으로 심었기에 반드시 악의 열매를 얻게될것이다.

이세상은  진리와 정의로 이루어졌고 누구도 빠져 나길수없는

진리와 정의의 원리를 통해 이세상이  유지된다.

지금 저들이 들고있는 넘치는 축배는 죄없는자의 가득한 피이며

저들이 목소리높혀 부르는노래는 외마디 날카로운 비명이되어

돌아갈것이며 승리의 환호성은  처참한 절망으로 결론날것이다.

이제 생업에 전념하는것이 애국하는 길이며 우리가 걸어야할 길이다.
마음에 품은 지금의 슬픔은 반드시 기쁨으로 돌아올것이다.
우리가 뿌린 씨앗은 결코 헛되지 않은것이며

진실과 정의를 지키기위한 투쟁이었다.

우리는 분명히 거짓과 투쟁했고 불의와 싸웠으며 적들로

포위된 곳에서 치열하게 싸웠고 상처도 깊이 남았다.

이제 싸움을 잠시 멈추고 상처를 치유하고 휴식이 필요하다.
우린 장장 6개월동안을 치열하게 싸운 전사들이며

함께 싸운 동지이며 형제들이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치료의 시간을 가져야하며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주어야 할 때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가슴이 다시 차오를때까지 점검과

반성과 철저한 계획으로 때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괜한 만용과 혈기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최후의 승리를 위해 잠시 시간을 가지자.
시각과 호흡을 길게하고 장기적 계획을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
우리 모두들이 그 주축이 되어 준비할때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문정권에 고한다.

첫째 : 사드문제로 중국과 협상말라.

        사드는 중국과 무관하기 때문이다.

둘째 :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말라.

         달러가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셋째 : 전교조단체를 합법화 하지말라.

        미래교육을 황폐화 시키기 때문이다...

2017년 5월 14일 일요일
靑松 愚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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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송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14 이제 태극기는 조건없는 하나(손상대-서경석-정미홍-변희재-신의한수-엄마부대 등)가 되어
    똘똘 뭉쳐 계획성 있는 이슈(박대통령석방,5.18혜택, 권양숙 640만불, LCT의혹, 바다이야기 등)로
    계속 밀어부쳐야 합니다...!
  • 작성자나라사랑1012 | 작성시간 17.05.15 옳소 옳소 옳소 맞습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송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15 감사드리며 특히 국정교과서가 폐지되어서는 안됩니다.
    국민의 65%가 찬성한다는데 우리국민은 촛불,세월호 세력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청현 | 작성시간 17.05.17 송헌님의 글은 잘 보았습니다.
    정광용회장이 끝까지남아 새누리당
    조원진후보를 지지한자들과 문죄인
    막는다며 횃불당 홍가놈지지한
    태극기를 하나로 묵는다며 개최한
    태극기집회 난장판된거 아시죠.
    새누리당 지도부가 자당후보 배척하고
    배신당과 합류한 홍가놈 지지한 죄과는
    철저히 참회하고 사과해야 용서가됩니다
    적당히 하나가되자고 외처보아도
    분열만 조장하는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송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18 청현님...!
    저는 솔직히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 대선은 과거의 대선이 아니라 조직적 음모와 선동 이라는것을 알고 경북 산골짜기에 살지만 20차례 가까이 태극기집회에 참여하면서 자연히 그 끝에는 보수우파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일념뿐이었는데 이렇게 단일화도 못되고 조후보가 끝까지 가는데 실망도했습니다. 새누리당을 만들었으면 차기총선 및 지방선거에 촛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대선에 참여한 것 아니었나 하는 혼자만의 생각도 하면서 새누리 집행부는 선거패배의 책임을 져야합니다. 무게감 있는 new face가 나타나 당을 추스리지 않고는 앞으로 더욱 어려울것입니다.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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