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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은 그 어느 날, 햇빛도 좋은 오후에

작성자수요반|작성시간17.09.29|조회수353 목록 댓글 3

지않은 어느 날, 햇빛도 좋은 오후  대한문 집회가 거()하게 열리는 ,

우리 대통령께서 손 흔들며 올라와 단상에 서신다면 어떻게 되지요

소문을 벌써 듣고 구름처럼 모인, 태극기 국민들을 향해

대통령의 단한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 한마디를 듣는 순간, 그 엄동설한과  염천(炎天)의 더위를 무릅쓰고 울며불며

이 산하(山河)누비고 다녔태극기 국민들의 설움은 저 푸른 하늘 풀어지고 맙니다.

 

이어지는 연설은 비명 같은 함성에 파묻혀 더이상 하지도 듣지 못합니다.

기껏 연설이나 들으려고 모인 저들이 아니지요, 무슨 말이 따로 필요한가?

서울 하늘이 떠나가도록, 대한문의 기왓장이 들썩거리게, 터져나오는 저 함성은

이 땅덩이가 생 이후로 단연 으뜸되는(生氣)의 함성이요, 사필귀정의 함성이며,

희열(喜悅)의 함성인 것입니다. 

파도치는 태극기의 물결 위로 정의의 기백은 하늘을 가로질렀,

진실 원하는 태극기 국민들의 절규는 하늘 높이 날아갔습니다.

함성과 만세소리가 잦아들 즈음에 단단한 목소리가 모든 이의 귀를 열어줍니다.

 

"여러분~ 진실은 언젠간 밝혀진다고 말씀 드렸지요."

 

처음 보는 옆사람의 얼굴이 낯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애마음으로 하나 믿음을 지켜 왔기 때문입니다.

마음과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 있었고, 마음속 깊이 새겼던 은 대통령님의 결백이었으며 

분의 우국충정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그예 하늘 우리의 믿음을 보았습니다.

모든 불의가 그 속내를 드러내었고 산처럼 쌓던 거짓말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진실은 승리했습니다."

"정의가 승리했습니다."

 

함성은 지축을 흔들었고,

 

"다시는 이 땅에 거짓의 씨를 뿌리게 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은 잃었던 신뢰를 회복하고 세계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입니다."

 

얼토당토않은 탄핵으로 인해 사무쳤던 원한에서 이제야 놓여난 우리는,

처음보는 사람들끼리도 열린 가슴으로 서로 얼싸안고 부딪히며 춤을 추고 추었습니다.

 

"이제 새누리가 열리 것입니다....."

 

---------

 

여러분, 우리 모두 이 날이 머지않았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뜨거운 눈물의 기도가 쉼없이 청구(請求)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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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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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진사 | 작성시간 17.09.29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하루속히 그날이 오기를
    고대 합니다~~
  • 작성자안상희 | 작성시간 17.09.29 진실과정의가 승리하는 그날 다함께 모여 얼싸 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싶습니다 ~ 그날이여~~~ 속히 오라~ ,우리 "님" 의 밝은 웃음이 보고 싶습니다~ 그날 까지 건강 합시다~~
  • 작성자미상 | 작성시간 17.09.30 이런날이 정말 하루속히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는 모두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날! 곧 오겠지요~ 희망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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