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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안철수 보다 이준석이 더 어른스럽게 느껴진다...이준석 말 참 잘했다.

작성자이쁜선이|작성시간12.08.27|조회수33 목록 댓글 0

이준석은 정치인도 아니고 현재 시민입니다. 이준석 말로는 징징된다는 표현을 안철수에게 직접적으로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받아들이기엔 그렇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안철수보다 훨씬 연장자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막말하는 정치적 반대자들은 이준석을 비판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용상으로는 이준석의 말엔 잘못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은 하고 싶은 말만 하는게 아니라는 이준석의 충고를 안철수는 잘 새겨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선출마를 할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 늦게 출마선언하는 것이 일찍 출마선언하는 것보다 장점이 많기 때문에 대선출마선언을 미루고 있다는 것은 왠만한 국민들이 다 가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안철수가 정정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국민 앞에서 검증을 받지 않으니까 이상한 소문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그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데 안철수는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말만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국민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치인은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안철수가 저러다가 대선출마를 하던지 안하던지 지금의 모습은 성숙하지 않은 태도입니다. 출마를 한다고 쳐도 너무 계산적이었고 국민 앞에 순수한 모습은 아닌 것이고 출마선언을 안하더라도 국민을 가지고 논 것이 됩니다.

 

 안철수는 평소 말하기를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그 일을 하더라도 결국 좋은 결과를 창출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혹시 안철수가 의사에서 경영인으로 직업을 옮기고 경영인에서 교수로 직업을 옮길 떄와 동일한 방식으로 대선출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이라면 공정인 일과 사적인 일을 구분못하는 비성숙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준석은 정치적으로 성숙한 말을 했습니다. 표현상에 연장자에게 무리가 가는 표현이 있었다고 중심내용까지 폄하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기존 정치가 다 썪은 것은 아닙니다. 기존 정치에 문제점이 있다고 상식적인 절차까지도  기존정치에 속한 모습이라고 썪은 문화에 찌든듯이 묘사하는 것이라말로 억지고 유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력대선후보면서도 대선 4개월전까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출마할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많이 하면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비성숙한 안철수에 대해 이준석이 성숙한 자세가 어떤 것인지 충고한 것인데 징징된다는 표현 하나가지고 말꼬리 잡기식 공격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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