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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구미시지부

◆◆D-92 화요일 구미김천본부 출석부◆◆

작성자선주촌장|작성시간12.09.17|조회수88 목록 댓글 87

해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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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의 노래 설란 백덕순 흔적없이 달려온 파도 소리 음표 달고 어부 가를 불러주는 갯마을에서 해변의 바람 아래 둥지를 틀지 못하는 오늘이 고향 하늘로 멀어져 갈 때 태우다 황홀한 제 몸만 태우다가 쪽빛 바다 끝자락에 노을이 질 때 타다남은 구름 한 조각 살아나 바닷바람에 몸을 식힌다 꿀 향기 따라와 유채 꽃 속에 머무는 동안 꽃이 되는 노랑나비처럼 자유로운 사람으로 태어나 다시 한 번 바람 아래 머무는 동안 달콤하고도 행복한 해변의 시간 참으로 고마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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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전통각시탈 | 작성시간 12.09.18 저도 오후 출첵하고 한잔 하러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구미정 | 작성시간 12.09.18 빨리오세요 오늘은 또 어디서 허리끈을 풀어놓고 계시나요 ㅎㅎㅎㅎ
  • 작성자구미정 | 작성시간 12.09.18 야간출첵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칠수 | 작성시간 12.09.18 빵긋 해봅니다..ㅎ
  • 작성자칠수 | 작성시간 12.09.18 지각생 출첵합니다..ㅜ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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