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마음 풀어주기 / 옮김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 보다는 위로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의 아픈 마음을 풀어주는 사랑의 청량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월간 좋은 생각중에서-
한 사람... / 옮김
이 세상에는 잘난 사람 멋있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 딱 한 사람 그 사람을 사랑했습니다
그냥 생각만해도 기분 좋은 사람 그냥 바라만봐도 가슴이 콩닥대는 사람 그 한 사람을 사랑했을 뿐입니다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단지 내 곁에 오래도록 머물러주길 바랬습니다 내가 보고 싶을 땐 언제든 볼 수 있길 원했을 뿐입니다 그마저도 욕심이었나 봅니다
사랑이 변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 변해간다는 걸 잠시 잊었더랍니다 세상에 영원인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차 한잔의 風景]
조각조각 덧대어진 낱말로 무수히 많은 언어를 노래하듯 손으로 사랑의 향기풀어내며 너를 그리고 싶다. 촉감으로 그려가는 넌 언제나 해맑은 미소 끝없이 펼쳐진 하늘을 맘껏 날 수 있음이니 행복이어라
소리없는 마음 자취따라 흘러가는 시간 속으로 외로움 닮은 모습이 가끔 웅크리고 앉아 널 기다려도 내 마음에 요술상자는 언제나 사랑을 그려내지 외로움과 그리움이 어느새 기다림을 배우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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