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2/18 대한문 애국집회 참가기

작성자이우송|작성시간17.02.19|조회수116 목록 댓글 4

이우송이 또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가 시행하는 대한문앞 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참여 사실을 요약하자면 맨 처음의 서울역앞 집회때보다 비교할 수 없는 대규모집회임에 심바람이 났었고

대전에서 버스 여섯대(?)이상의 단체의 일원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한 좀 유쾌한 여행이었다고 과장할까?


당초 작정한대로 규탄과 궐기이외로 노린 소득 "우리 공병동우회"의 일원으로 회원간 단시간의 상봉행사와

공우회 홈피에서 그분의 글마다 감복한 육사27기 구국동지회장 전 전(前.全 ㅋㅋ)회장님 상면한 기쁨과

탄기국 전초기지라 할 천막에 찾아가서 헌신적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또 젭싸게 광화문쪽으로 한참 달려가서

38선 만큼이나 엄중한 경찰 경계망을 뚫고 촛불광난의 지대를 한참 탐색해본 사실은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빨리 걸을래야 걸을 수도 없는  신나는 행진곡에 맞춘 춤과 댄스(?)가 어울린 시가행진이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어데서 오셨습니까?"더러는 대화도 오고 갔지만 사천 창녕 봉화 등등 전국 방방곡곡 인사들의 지역 자랑도 듣고

내가 여러번 장황하게 늘어 논 수 없이 많은 육사 각 기별 깃발을 든 기수와 그 일행들에게

"육사인들의 육사 정신에 의한 분연한 궐기가 참으로 존경스럽다, 고 

마치 5.16 군사혁명때 일시 홀란스럽고  갈피를 못 잡은 국민의 마음을 확 돌려 노은 계기가

바로 육사생도의 서울 종로거리의 시가행진이었다 고, 그 당시의 회고담을 수도 없이 늘어 노았고      

멀리 보이는 반가운 "육군 갑종간부 동기회"의 상징인 펜촉 깃발에 휘달려가서 "갑종간부48기"라고 소개하니

대 선배라고 거수경례를 올려 부치는데 ㅎㅎㅎ 으시대고 답례하면서,

매년 현충일 직전에 대전 현충원 전몰 동기생 묘비에 상장 리본 부착한다고 응수하면서 반긴 일 등 등

종일 서 있었고 고래 고래 고함지르며 왜치는것도 힘들고 시가행진등 피곤한 하루였지만

"탄핵기각"선고를 헌재 마당에서 듣고 서로 얼싸 앉고 기뻐할 그날까지 빠짐없이 참여할 작정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공해2 | 작성시간 17.02.19 육사 출신들이 이렇게 단체로 참가해 주시니 더욱 마음 이 든든해 집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이우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19 몰래 몰래 감행한 서울행차를
    기척도 없는 늙은이의 동태를 궁금해 한 자부님이
    집전화 폰를 여러차례 하다가 응답이 없자
    내외가 하도 여러차례 전화를 하기에
    할 수 할 수 없이 집회장에서 "여기 사울이야"..이실직고해 버렸습니다
    그리곤 집에 오자 마자 간략한 경과보고를 하였습니다. ㅎㅎㅎ

    대전에서 출발전에 매번 뵈웠던 진동규 전 구청장님이 안 보여서 이상히 생각하였었는데
    여기 대전 행사때문이었음을 여기 사진 보고 알았습니다.ㅎㅎㅎ
  • 작성자한밭마라톤관리자 | 작성시간 17.02.19 대전 서울 이제 우리 태극기 로 촛불을 꺼져갑니다 승리가 눈앞에 보이네요 애국자 모두분 수고 하셨어요 전 대전시내 에서 태극기 에 중요성 을 알리고 하루 였습였습니다
  • 작성자011나의시대 | 작성시간 17.02.20 수고 하셨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