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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상범 전 의장, “도청 부지에 서울대 유치하겠다” 22일 출마 회견 통해 밝혀

작성자한울|작성시간12.01.08|조회수7 목록 댓글 0

정상범 전 의장, “도청 부지에 서울대 유치하겠다” 22일 출마 회견 통해 밝혀..“강창희와 경선 준비하고 있다”

지상현 기자  |  shs@dt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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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2  1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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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전 대전시 교육위원회 의장이 22일 한나라당 소속으로 내년 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의장은 강창희 중구당협위원장과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정상범 전 의장, 19대 총선 출마 회견

정 전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출마 회견을 통해 “지역민들의 바램과 함께 새로운 정치,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정치의 달성에 동참하려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정 전 의장은 출마에 대한 공약으로 충남도청 이전부지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이전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과 복지 전문가로서 중구가 생산적 복지와 교육이 어우러진 교육 핵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충남도청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서울대 사범대학을 유치해 교육과 융합된 건물로 살려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건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장은 이어 “서울대 사범대학을 도청 이전부지로 유치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떠나 부지 활용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한편, 지역 경제를 살리는 최선책이라고 확신한다”며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중구를 생산적 소비도시로 탈바꿈시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상범 전 대전시 교육위원회 의장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19대 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지역구는 중구로 강창희 대전시당 위원장과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정 전 의장은 “서울대 사범대가 중구로 이전하면 교직원 등 3000여명 정도가 중구에서 활동하게 된다”며 “박물관에 오게 되면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가 없다. 중구가 소비 도시인 관계로 교육과 복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서울대 사범대가 중구로 오면 중구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도청이전 부지에 서울대 사범 대학 유치하겠다”

정 전 의장은 특히 “교육 흐름에 따라 사회 경제 흐름이 이동한다”며 “서울대가 오면서 부속학교가 따라 온다. 즉 부속 중학교와 부속 고등학교도 온다. 중구에 있는 학교를 부속학교로 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정 전 의장은 강창희 위원장과 공천 경쟁에 대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1000여명 정도의 기간 당원이 입당했다”면서 “이 지역 출신으로 지역에서 태어나 자라고 중구에서 선조대대로 지역에 뿌리를 두고 살아 왔다. 강 위원장과 지역적 기반이 달라 마음적으로 준비하다 경선을 해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국 최연소 교육위원회 의장을 지냈던 정 전 의장은 현재 박사모 중앙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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