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느긋한 계절이기를, 작게 쓸쓸한 가을이기를...... 자투로 남은 시간을 서러운 계절의 흔적을 찾아서 산으로 향합니다. 계절은 어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고 오늘도 아닌가봅니다. 누군가 그랬었지요, 우린 소풍을 온거라고 잠시 세상속으로. 봄인가 했는데 여름가고 가을이 가고있습니다. 춥다고 그립다고 .... 이제 곧 차가운 뒤척임 속으로 계절은 옮겨가겠지요. 작은 산이지만 계족산은 제게 늘 그립고 얘기하고 싶은 산입니다, 오래 그리워하던 친구처럼. 그 산에는 늘 있습니다. 당신과 내가 함께 마주하는 봄,여름,가을,겨울이~~~-옮긴글- 11월 13일 일요일 박사모 대전본부 계족산 산행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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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