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음악 선·후배 관계 ... 세계챔피언 김태식씨도 가세
국회의원 후보와 연예인들 간의 각별한 관계가 이번 4.11총선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단원갑 김명연 후보를 위해 가수 홍서범씨와 前 세계챔피언 권투선수 김태식씨가 지원유세에 나섰다.
4월 5일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열린 유세현장에 김명연 후보와 대학시절 음악을 했던 홍서범씨가 등장해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지원유세에 나선 홍서범씨는 “김명연 후보는 우직하면서 자기가 맡은 일은 100% 이상 소화해내며 실천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고 회고하며 “이번 총선에서 큰 일을 맡겨주시면 반드시 지역을 위해 충실하게 자기 역할 이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가수 홍서범씨가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예비후보 시절 개소식에 참석해 주목을 끈 이후 국민참여경선에서는 선거운동원으로 등장하며 선거인단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또 전 세계챔피언 권투선수 김태식도 지원유세에 나서 “남자다운 박력으로 단원갑의 문제를 시원하게 풀어줄 사람은 김명연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김명연 후보는 각종 홍보물에서 홍서범씨와의 특별한 관계를 담은 사진을 담아 음악적 감수성을 생활감성정치로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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