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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한반도 안보 매우 불안… 대북 선제타격 배제 안해”

작성자탄핵반대 무효|작성시간17.01.14|조회수380 목록 댓글 5



“동맹 협력·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할 것”  
폼페오 “北·러·中 테러집단 4대 위협 
사이버 공격 능력 향상…적극 대응”
 

▲ 제임스 매티스 美국방장관 지명자.
AFP 연합뉴스



▲ 마이크 폼페오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정부의 국방장관 지명자인 제임스 매티스(왼쪽)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국·일본 등 동맹과의 협력은 물론, 미사일 방어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인 마이크 폼페오(오른쪽)는 북한을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 가운데 하나로 꼽고, 특히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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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내정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 인준 청문회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북한 정권의 계속되는 도발적 언행으로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고 답했으며 북한의 위협 대응에 대해 “미국은 한국·일본 등 역내 동맹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하고, 러시아·중국 등 중요한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과도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는 본토의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하면서 동맹들이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필요하다면 대응하는 군사 능력을 강화하도록 계속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자국 안보는 물론, 아·태 지역 동맹 수호를 강조한 것이다. 북한의 핵·미사일을 저지하기 위한 군사적 대응, 즉 대북 선제타격 옵션은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어떤 것도 (논의의) 테이블에서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원론적 답변을 했다. 

폼페오 내정자는 상원 정보위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을 러시아, 중국, 테러집단과 함께 미국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다. 그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북한은 국제사회 압박을 무시하면서 위험하게 핵· 미사일 능력 개발을 가속화해 왔다”며 특히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북한과 같이 기술이 정교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던 나라들이 이제는 공격적 사이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사이버 해킹에 필요한) 낮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극복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은 (이들 국가에 맞서 사이버 분야에서) 결정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명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114006014&wlog_tag3=daum#csidxecdc4a318eca3eea35b260089a223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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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미현아빠 | 작성시간 17.01.14 제발 선제 타격해주세요
  • 작성자제제맘 | 작성시간 17.01.14 미국이 우리의 안보상황을 에둘러 표현했군요.
    적화 1분전입니다ㅠㅠ
  • 작성자눈의아들 | 작성시간 17.01.14 북한의 핵·미사일을 저지하기 위한 군사적 대응?
  • 작성자대박나라^^ | 작성시간 17.01.14 그날이 오면..... 태극기 휘날리면서..... 만세,를 목청높혀 부르리라....... ^^
  • 작성자월촌 | 작성시간 17.01.16 대한민국 종북야당의 문재인과 내략하여 혁명을 하려는 중국의 개입음모에
    미국도 트럼프를 위시해서 미국방부장관 지정자도 만만치않게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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