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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희망을 봤습니다.

작성자밝은미래 꿈꾸며|작성시간17.03.18|조회수608 목록 댓글 9

3월10일 헌법재판소에 의하여 탄핵소추 건이 8:0으로 인용되었다고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체념조로 읊고 지나가고,

그와 동시에 마이크를 잡은 분이 떨리는 목소리로 인용을 알릴 때

안국동역과 낙원상가 사이에 모여든 수많은 애국시민이

얼음 땡 놀이를 하듯..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던 모습을 보면서


아~~~~~~~~~

신이 우리를 진정 버리신 것인가?


인용으로 실망한

대부분의 애국시민들이

우리나라는 이제부터 어둠에 갇혀서 살 것 같은 두려움과 절망감에

조용한 곳에서 슬퍼하며, 자책하며 지낼 줄 알았는데...


오늘 대한문에서  거행된 애국열사의 장례식과

국민저항 2차 집회에 참석한 수많은 애국시민, 동지를 보면서

절망으로 체념하고 지내리라는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느꼈다.


"아직 신이 우리를 버리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아무말 없이 가신 분들의 자리를 돌면서

도로 중앙분리대에 가시는 분들의 길라잡이가 되라는 간절한 소망과

영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품 속에 가지고 온 태극기를 정성스럽게

행여나 바람에 날릴까 땅 속 깊숙히 꽂는 모습을 보고 있을 때


노제를 끝내고  

먼저 떠나는 리무진 영구차가 지나가자 마자

멋지고, 용감한 아가씨의 선창에 의한 "탄핵무효" 를

따라하는 우렁차고 결기에 가득찬 소리를 들으면서


"아직 우리에게 꿈이 있다"고 느낀 하루였다.


지금은 힘들고 고난의 길이겠지만

미국 링컨대통령에 의하여 만들어진 공화당과 같이

대한민국 정치사에도 우파를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당이 잉태할 수 있도록


당원 가입도 하고,

주변분들에게 가입 홍보도 하고,

당이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후원도 한다면


새로운 당은

당원과 당원의 의견을 대표할 분들 간에

양방향 소통을 통한 열린 정당이 틀림없이 될 것이다.


새로운 당을 통하여

우리의 꿈

"자유통일대한민국"이 평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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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감형석 | 작성시간 17.03.18 눈물남니다
  • 작성자예슈아 아들 | 작성시간 17.03.18 애국 열사들의 순고한 피를 우리 태극기의 힘으로 자유 민주 법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로 만들어 봅시다
    파이팅.!!
  • 작성자popey@jh | 작성시간 17.03.18 파이팅 입니다요
  • 작성자사랑(혜)♥~ | 작성시간 17.03.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시는길 외롭지 않았으면 합니다.
    부디 조은나라 지키겠습니다..
  • 작성자김소망 | 작성시간 17.03.19 이사진 정말 멋지심니다..슬프면서 희망이 생기네요
    고맙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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