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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사랑 가을 풍경

작성자나조국|작성시간13.10.17|조회수16 목록 댓글 2

      10월의 사랑 가을 풍경 / 정화 나조국
      먼산에 고운 단풍이
      알록달록 차창가 에
      김이 모락 모락 들녁의 온 물결이
      황금 같이 누런 곡식
      출렁대는 벼이삭 머물고 싶은 정류장에서
      살며시 굴러온
      단풍잎 하나
      한때는
      깊은 마음 품고
      사랑했던 친구지만
      이제 이 쓸쓸한 가을에
      생각나는 나의벗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떨어지고 밟히는
      가슴아픈 이별의 서럽던
      그 가을이 놓아준 내사랑
      이제 막 노을이 짙어가는
      들창을 바라보며 한때는
      눈물을 흘리던 친구와의
      헤어짐 그 날을
      잊을 수 가 없어
      어릴적 동심의 사랑하던 친구
      보고싶다 정말 그립구나
      쓸쓸해져가는
      이 가을 10월
      창가에 가방놓고
      단풍잎에 글을 써서
      편지를 보내온 그날
      이젠 아득히 먼
      지난 과거 의 추억이 묻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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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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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tar | 작성시간 13.10.17 나조국님 좋은시 감사합니다 잔잔한 커피한잔마시면 학창시절 그리워하며 친구들생각하자! 한번쯤은전화통화도^^^^^
  • 답댓글 작성자나조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0.17 ㅠ>ㅠ>ㅠ...내청춘 .....^*^_맨발로 즐겁던 시절이 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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