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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아주는 정부 (올해 85만명 탕감)

작성자star|작성시간13.12.26|조회수52 목록 댓글 0

"내년엔 93만명 채무 재조정프로그램을통해 조정해주기로"

올해85만명의 국민이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채무 재조정 프로그램을 통해빚을 탕감받은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회복위원회등 각종 기관을 통해 채무를 탕감받은 사람이 85만여명에달한다.

우선 1억원 이하 대출금을 6개월 이상연체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민행복기금"을 통해지난달까지23만1622명이 채무를 최대70%까지 감면 받았다.연말까지1만여명 정도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도 연20%이상 고금리로 신용대출을 받고 6개월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사람에게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바꿔드림론"을통해서는 지난달5만2940명이 혜택을봤다.

3대서민 금융상품인 햇살론(19만8578명),새희망홀씨(17만2239명),미소금융(2만9191명)을통해서 약40만명이 채무조정을받았다. 이들 상품은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게 저금리로 사업운영자금이나 긴급 생계자금을 빌려주는데,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하는 서민들이 이같은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면서 갚아야 할빚이 줄어들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사전채무조정(프리 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도 올해말까지 수혜자9만700여명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워크아웃}은 채무자가 신용불량자로 전략하기 전에 미리연체이자를탕감해주는것이고. {개인워크아웃}은 연체자에게 이자나 수수료를 감면해주거나 저금리로대출로 전환해주는제도이다.

신용보증기금도 연말까지 1만여명 가량의 빚을 재조정해준다.

하우스푸어(집을마련하느라 과도한빚을 진사람)지원을 위한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과 경매 유예제도을 통해서2694명이 혜택을봤다.

이밖에 기술보증기금의 "재도전기업주 재기지원보증"을통해 74개사가 보증지원을 받았으며, 외환위기 당시 연대보증을 섰다가 도산한 중소기업인 1125명 연체 정보가 삭제됐고 이가운데140명은 채무 조정을 받았다.

"정부는 내년엔 채무 재조정프로그램을 더늘려 약93만명의 빚을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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