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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추위에 장시간 노출땐 얼굴 비대칭 된다

작성자star|작성시간13.12.29|조회수20 목록 댓글 0

기온이 뚝떨어지면 턱관절장애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부쩍늘어난다.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혈관수축과 근육 긴장도가 증가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턱관절장애. 안면통증클리닉  박지운교수는"지난2년간 턱관절통증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은환자의 증감률을 살펴본결과, 한겨울에 해당하는 12~1월에 턱관절질환 환자가 평균33%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밝혔다. 2011년 턱관절장애로 내원한 환자가 가을에 해당하는 9~10월802명에서 12월~1월1110명으로38%증가했으며, 2012년에는852명에서 1079명으로 27%늘어 겨울철 환자가 평균33%증가했다.턱관절절장애는 귀 앞부위의 턱관절과 주변근육에 장애가 생긴 것을말하는데, 턱관절장애의 초기증상인 입을벌리거나 다물때 소리가 나는 증상은 전체인구3명중1명으로 매우흔하다. 외상, 부정교합 외에도 이갈이, 이악물기, 턱내밀기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생기는 경우도많다.

또 입을벌릴때 "딱"혹은 "덜거덕"거리는소리가 나거나 턱관절 주변의통증이 자주발생하며 심할경우 입을 여는 것조차도 힘들게된다.

박지운교수는"많은신경과 혈관들이 분포돼 있는턱관절 주변이 온도가 낮은환경에 처하면 스트레스 호로몬이 분비되어 혈관간수축통증을 유발하고 근육의 긴장도를 증가시커 2차적으로 통증을 악화시키는원인이된다"고설명했다.턱관절은 근육통증이 심해지면 치아에 이상이 없어도 마치충치가 있을때와 같은통증이 동반되고 두통이생긴다. 귀의 울림, 현기증,어지럼증과 같은 귀의 증상이 함께 발생하며 뼈의 변화로 얼굴비대칭이 발생할수도있다. 턱관절장애는 초기에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생활습관개선도 중요하다. 장시간 추위에 근육이나 관절을 노출시키는 것을 피해야한다. 낮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되었다면 온습포 같은 물리치료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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