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쉽게빠져

작성자star|작성시간13.12.30|조회수17 목록 댓글 0

수명은길고 공적연금적기때문 여성노인빈곤율46%남성은40%

여성 노인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남성보다 더 높다는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장미혜연구위원은 '보건복지포럼'12호 기고한'여성노인의생활실태와 빈곤해소방안'보고서에서 여성노인이 현행 공적연금체계의 사각지대에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장연구위원이 '4차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를분석한결과,경제활동이 활발했던 남성노인은 공적소득(사적연금 등제외)의 78.1%가 국민연금과공무원.사학.군인연금에서 나왔다. 이에비해 상대적으로 경제활동이 저조한 여성노인의 공적소득은 기초노령연금이44.5% 가장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기초노령연금}은 소득하의70%의 노인에게 현금을 지급하는제도다. 소득수준에따라 한달에2만~9만6800원을받는다.지난해 기초노령연금을 받은 노인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139만명,여성은255만명이었다.반면에 상대적으로 금액이많은 국민연금을 받은 비율은

남성노인이45.5% 여성노인이20.3%였다.

연금혜택의 차이는 빈곤율로 이어진다. 전체 노인을 소득별로 세웠을때 가운데에

있는 사람의 소득을 중위소득으로하고,이중소득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면 빈곤층으로본다.남성 노인의경우40.1%가 빈곤층에 속했지만 여성노인은45.9%로조사됐다. 장연구위원은 "지금의 여성 노인은 가족돌봄 역할을 다하느라 고등교육과 경제활동에서 소외됐다"며 "공적연금이 부족한데 자식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노후 사각지대에 빠져있다"고지적했다.장위원은 또"여성노인은 수명이 길어 독거노인으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며 이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대책이필요하다고"고말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