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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은 4월 재보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라,

작성자대한민국을 살리자|작성시간17.03.14|조회수248 목록 댓글 2

건곤일척으로 진행될 5월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탄핵 이후의 실제 바닥민심의 향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재,보궐 선거가 412일 열린다. 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총 30곳이지만 기초의원 19곳을 빼면 광역의원 7, 시장 군수를 뽑는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은 경기 포천시, 경기 하남시, 충북 괴산군 등 세 곳이다. 비록 일부이기는 하지만 이 지역의 결과에 따라 수도권과 충청권의 민심이 어떠한지 그 실체를 확인해 볼 수가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만한 지역이지만 이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은 국회의원을 다시 뽑는 경북 상주시, 군위군·,의성군, 청송군 지역이다.

 

이 지역은 한국당 김종태 전 의원의 부인이 지난 9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이다. 하지만 한국당 인명진은 이 지역을 무공천 지역으로 지정했다. 무공천 지역으로 지정한 이유가 한국당 소속 의원이 위법으로 인해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선거이기 때문에 공천을 할 수가 없고,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한국당이 얼마나 처절한 각오로 당의 변화와 정치개혁 임하고 있는지를 이해해주기를 바란다고 했지만 이 소리는 새빨간 거짓말로 들린다.

 

아시다시피 이번에 재보선이 실시될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지역은 TK핵심 지역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실제 바닥민심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역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숨어있는 shy여론의 실체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각종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민심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에 친박 성향의 후보가 나서는 것이 이치에도 맞는다고 본다.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모두 6명이었다, 이중에는 김재원 전 의원도 있었다. 김재원은 최순실 사태가 처음 불거졌을 때 책임차원에서 청와대 전 수석비서관이 일괄사표를 낼 당시 정무수석으로 있었다. 또 김재원 전 의원은 여섯 명의 공천 신청자중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이 지역을 무공천 하겠다는 인명진의 속내는 친박인 김재원에게 공천을 주지 않기 위한 얄팍한 꼼수 때문일 것이다.

 

민주당 안희정은 폐족이라는 말을 가장 먼저 사용한 장본인이었다. 그런데도 지금은 대선주자 반열에 올라있다. 정치가 살아 꿈틀거리는 생물체라는 점에서 상황은 언제나 반전되는 순환 원리에 의해 폐족이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는다. 김재원은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좌한 참모 출신으로써 헌재가 내린 엉터리 탄핵 결정에 의해 대통령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누구보다 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김재원 전 의원은 법조인 출신이다.

 

그렇다면 탄핵의 법리적 부당함과 모순점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명진이 어차피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한 이상 김재원은 공천신청을 철회하고 한국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 특히 김재원은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좌했던 참모였기 때문에 탄핵의 부당함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하는 막중한 책무까지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한국당 탈당과 동시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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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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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좋은세상12 | 작성시간 17.03.15 무소속으로라도 김재원의원님 꼭 출마해야합니다
    그곳에 계신분 출마하는지 정보 올려주세요
  • 작성자每善堂(매선당) | 작성시간 17.03.15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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