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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욜,대검앞 시위현장◇

작성자촌로|작성시간19.03.19|조회수110 목록 댓글 2

어제와 달리,오늘은 춥다고
느껴지진 않네요,밝아오는
하늘이 푸르른 색깔로 탈색
되고 있고요,4호선 동작대굘
건널땐 찬란한 햇님이 한발
올라와 있는데...

버스를타고 서청대 입구에서
내리니,얼마전 서청대 안에서
편지쓰고 나올때,앞을 막고선
''선생님은 맬 뭣땜에 오시냐''
고,묻던분이 앞차에서 내려서
신호를 기다리고 계시기에
인사하며,어르신도 맬 오시냐
물었더니,맬은 못오고 몇일에
한번씩 오신답니다.더이상
묻지않고 묵묵히 서청대로...

서신방에 도착시각,08시
13분,편지쓰고 나오니,의왕
경찰서 정보관과 경찰몇몇이
서 있기에, 누가 집회하냐고
물었더니,어떨결에 김경수가
오늘 재판운운 하기에,아차
싶었는지,얼버 무립니다.

이럴때는 장대표가 있어야
제격이라,전화했더니 부근에
있담서, 금방 출동한답니다.
오늘은 넘 심하게 욕하지말고
적당히 하라고 당부하면서
서초동으로 왔구요ㅡ

구둣방 아저씨가 그냥가세요
해서,걍 편하게 대검앞에 도착
준비하고,태극기 흔들기 시작
합니다.오늘은 아침부터 차가
많이 밀려서,굼벵이 걸음으로
다니네예ㅡ

조금뒤에 장대표가 바둑이
괴롭히러 왔다고.. 여기서도
심한 욕설 자제하고,''바둑이
경수는 박근혜 대통령님과
국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용서를 빌어라'' 는,정도의
야유성 발언을 하고 있다가,
갑갑한지?법원안에 무대뽀로
들어가 볼거라 하면서 갑니다.
독불장군이라 말릴수도 없져.

조금지나니,파주에서 엘지
협력사에 다니는 김동원군이
왔네여,김경수땜에 왔다가,
오전은 끝나고해서 생각나서
왔답니다.작년엔 자주 왔었
는데,홍가를 두둔하기에 야단
쳤더니.발길을 끊었었는데...

잠시 있다보니,법윈앞에서
기자회견 끝나곤,세분 오시고
뒤이어 장대표도 다시 왔는데
점심 시간이되어,따로 네분이
가시고,곧 이어 법원앞 일인
시위팀 김선동님이 오늘도
변함없이 오시어,동원군과
셋이서 대법원 구내식당에서,
국수말이 소괴기국과 푸짐한
반찬과함께 맛있게 잘 먹고요
또,커피또한 빼 놓치않고 잘
마시고 내려왔습니다.

선동님은 법원앞에 가시고
동원군과 하고있는데,따로
점심하러 가셨던 세분,부여
에서오신 박보규님,남산댁,
그리구 장대표,(장은 서청대
바로감)이렇게 많은식구가
모인건 오랜만이쥬ㅡ

뒤이어, 이상옥님이 세찬
바람불면,걍 넘어지실듯한
약한몸을 가지시고,애국의
신념하나와,울 대통령님의
당면과제인,윈상복귀를
기필코 이루기위해,오늘도
굳은 의지를 앞세우셔서,
이렇게 고난의 현장에 찾아
오셨네요ㅡ

여러사람이 하니까 아무래도
눈길을 끌지요,해서,차를타고
가시거나,길 지나시던 분들이
응원과 격려또한 많이해 주시
지요ㅡ 단지,젊은늠 하나가
차타고 감써, '이제 고만해!-'
하는 소리가 들린것 같다고
남산댁이 그러기에, '화이팅!
했다고,제가 그랬고유ㅡ ㅎ

이렇게,모처럼 떠들썩하게
하다보니,시간은 금새 갑니다.
설겆이 하는것도 순식간에
끝내고요,아뭏은 오늘은,웃는
모습들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비록 가슴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을지언정...

이상옥님,박보규님,정금숙님
(남산댁),김동원군,수고하셨
고요,고오~맙습니다,방해만
되었다고 하신 말씀들..절대
아니니,그런 말씀들 하덜
마시구여,옆에 가만계셔두
힘이 되니깐요ㅡ 해서
오늘일기,이렇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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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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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비추 | 작성시간 19.03.19 수고 하셨습니다.
    다행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3.19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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