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쌀쌀한 일욜,이른아침에 늘상
다니는 서청대 여행을 떠나
봅니다.동작대교를 건너는데
눈부신태양이 전깃줄에 걸려
있는걸보니,아이니컬 하게도
천상의 유아독존도 저럴때가
있구나 합니다.(실없는 생각)
경마공원역에 오니,이른아침
인데도 줄줄이 하차하니,더욱
쓸쓸한 환경이 되었네요ㅡ
서청대 후문쪽에 다다르자,
경찰차가 뒤 따라오다,천천히
지나면서 조수석 창문열고
뭐라 그럴려다,암 말 않고 걍,
관사쪽으로 올라 가네여,해서
더이상 올라가지 않고,내려
옵니다.조금늦은 08시 35분.
윗 주차장에서,따사로운 햇볓
쬐 가며,벵기소리와 까치울음
소리도 듣고,별짓도 해 감써,
서성이고 있는데,좀 전에
올라갔던 경찰차가,슬그머니
오더니,''여기가 따뜻 하신가
봐요?''하며,몇 계월전,여기
지구대 대장으로 발령받아
왔다던,나이가 좀 있는,경감
계급 경찰이,괜시리 친절
베푸는데,우옜던 고맙네요ㅡ
아침 나절이고,아직 바람이
없어서,양지 쪽이라 따뜻하긴 하지요,그렇다 했더니,''휴일
날엔 좀 쉬시지,먼데서 오시니
힘 드시지 않으세요?''합니다.
전에,파주에서 온다고 했더니
잊어 먹지도 않았구먼요ㅡ
''맘 먹기 달렸지요''했더니,
웃으며,''계시다 가십시요''
하며 갑니다,이런 경찰만있음,
올매나 좋을까나?ㅡ 좀 전에
올라갈때 알아보구,암 말 안
한거 같으네예.
오늘은 집안에,할일 있어서,
평택은 결석하고,좀 일찍
들어갈라꼬 나왔기에 대기실
에도 가 보구,왔다리 갔다리
합니다,바람이 또 불기시작
구름을 싹~ 쓸어버린 탓에
하늘엔,깃털 구름하나 남지
않은 청명한 맑은날,달은지고
찬란한 해(혜)가 뜻건만...
에혀~ 오늘도 한숨이 절로
나오는걸 어찌 하나이까?ㅡ
있다보니,장태푠 오질않고,
밑의 천막에 사람이 온것같아
제주의 서운주님이,아버님의
'미수잔치' 잘 치루고 오셨나?
하고 내려갔더니,아시는 할배
할매가 오셔서,불도 피우고,
청소도 하시며,딴에 법석을
하고 계신데,차 한잔 하고
가라시지만,걍 가얀다고 내려
왔습니다.글구 운주님은 오늘
저녘때쯤 오신다는데..오면서
점심은 단골 츄탕집서
먹었고유-
12시 30분에, 인덕원에서
전철을 타고,몇 정거장 지나
오던중,논네 둘이서 낮부터
거나하게 취해선,자리가없어
서서 가면서,서로 언성높혀
싸우기 시작 하는데,친구들중
누군가를 한사람은 두둔하고
다른사람은 욕하고 하는데...
싸움을 주먹으로 안하고
입으로만 하니,씨꾸럽기만
하고,재민 한개도 없네여ㅡ
20여분을 시꾸랍게 싸우다,
경마장역에서 내리네여,근데
소란떨며 싸울땐 암말 않던,
사람들이 가고난 담에 흉을
봅니다만,백주 대낮에 술취해
공공 장소에서 지 잘 났다고
싸움질 하는 논네들!우짠댜?
오늘은 이맇게 좋지않는 꼴
보며, 짧은 여행을 했구요,
평택을 결근해서 평택에서
묵묵히 친미!반중을 외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넌 03월 24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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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3.24 예,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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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두루미와오리 작성시간 19.03.24 만나자가 애국겸찰이로다
무언가 티낼수도 없는 곡절이있는것이 분명하다고 봅니다 혹다음에 또만나면 담배한보루정도 아니 한값정도 성의를 표하도록하시오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3.24 ㅎ 그래야 한다면요ㅡ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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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두루미와오리 작성시간 19.03.24 촌로 그리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