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이산 탑사,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고.....

작성자THE SUN|작성시간12.11.08|조회수49 목록 댓글 3

 

변산반도를 보고

귀로에 들려 본 마이산

 

 

그 탑사 돌탑 아래

딩구는 낙엽이 보고 싶었다.

 

 

가을은 어느 새 슬그머니 와서

모른 척 기다리고 있었고

 

 

싸늘한 가을 바람에

 단풍잎을 하나 둘 떨어뜨리고 있었다.

 

 

해발 400~500m의 고원지대

말귀모양의 두 봉오리가 솟았으니

 

 

세계적 여행지 (National Geographic誌) 에 알려진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이다.

 

 

타포니 지형.

풍화작용에 의해 바위에 공간이 생기는 지형.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대표적인 역암층 지형이란다.

 

 

80여 개의 돌탐이 아름다운 탑사는

볼수록 신비로운 모습이다.

 

 

30여 년 동안 한 인간 (이갑용처사) 의

집념과 열정이 이룬 결과라니 놀랍지 않는가.

 

 

한 발 걷고 바라보면 다른 모습이고

두 발 걷고 바라보면 또 다른 세상이다.

 

 

그래,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데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데

 

 

이곳이 부처님 세상이라면

구원과 복락이 여기에 있을 터....

 

 

누구나 고운 마음느로 두 손 모우는 것은

그저 가족, 사랑이 영원하기를 비는 마음.....

 

 

마이산 탑사에선 앙상한 나무도

한 잎 두 잎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blog :"꿈이 있는 여농의 서재"

여농   권 우 용이 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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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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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HE SU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1.08 한국의 자연의 신비...또 수천명의 스님들보다 수행이 깊고 고결했던 이갑용님의 구도의 상징물인 탑사의 돌탑들..!이 나라와 박근혜후보를 위해 기도합시다,,!
  • 작성자풍요군자/이경배 | 작성시간 12.11.09 좋은 자료와 글! 감사합니다 하하
  • 작성자THE SU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1.10 저 돌탑들은 비 바람이 몰아쳐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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