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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화로 뒤집어 질 거만 같았다

작성자안케|작성시간17.02.23|조회수221 목록 댓글 0

 

 

 

공산화로 뒤집어 질 거만 같았다

 

또 그들은, 어안이 벙벙하였다. 정말 기가 막혔다. 때문에 한국군 그들은, 월남이란 이 나라, 사람들은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었다.

우리가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런 개고생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였다.

 

따라서 우리 주월 한국군이 돌아가고 나면, 민주월남공화국이란 이 나라는 틀림없이 공산화로 뒤집어 질 거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이 나라에서는, 자유, 평화, 같은 것은, 통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곳 월남에서 들리는 말로는, 한 집안 형제 중에서도, 한쪽 형제는 월남의 고위 간부직에 근무하고, 다른 한쪽 형제는, 인민해방 전선 (베트콩)의 고위 간부직에 근무 해야만 그 집안이 제일 안전하다는 말이, 빈 말이 아니듯 싶다.

 

따라서 마이그녀의 집안이, 여기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례인 것 같았다.

 

바로, 이때였다. 권 병장 그는, 마이 그녀 곁으로 바짝 다가갔다.

 

그는, 마이그녀의 귀에 입을 바짝 갖다 대고, 귀속 말로 이렇게 속삭이었다. 조금 후에, 마이 너 가, “한국군 정보기관에 가서 심문을 받을 때,” 너와 나의 관계를 이야기 하면, 절대 안 돼, 알았지? 하였다.

 

, 우리는 모르는 사이라고 해야 돼, 알았지? 그리고 그 누구한테도, 이런 이야기를, 함부로 하면, 절대 안 돼, 알았지? 하였다. , 너와 나의 관계를 함부로 발설하면, 너와 나는 물론이고, 우리 분 대원들의 입장이 정말 곤란해져, 알았지? 하였다. 그녀도 알았다는 듯이,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큰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마이너는, 이앙케 전투에 무엇 때문에 참전하게 되어나? 하고, 물었다.

, 누구를 위해, 이앙케 전투에 참전하게 되어 나고? 하였다.

 

그리고 마이너는, 민주월남공화국 쪽이냐? 아니면, 공산월맹공화국 쪽이냐? 어느 쪽, 편이냐고 따져 물었다. 마이그녀는, 권 병장의 말을 묵묵히 가만히 듣고 있다가 이렇게 대꾸했다.

 

사실 자신은, 민주주의를 숭배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때문에 그녀는, “사이공대, 정치 외교학과를 졸업했다고 하였다.

하지만, 평생을 인민을 위해서 청렴결백하게 살다가 돌아가신, 호 아저씨를 존경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호 아저씨는 베트남 전 인민들에게 추앙 받고 있는, 민족지도자라고, 그를 추겨 세웠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앙케 전투에 참전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앙케 전투의 진실과 여자포로) 북 큐브 전자책에서 발췌

글쓴이 : 앙케의 눈물저자 권태준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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