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완전히 뒤집혀 졌다고 하였다
저기, 다리에 총상을 입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자신의 큰 오빠라고 하였다. 그 오빠를 구출하기 위해서 여기에 올라오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 그 옆에 앉아 있는, 저 사람은, 자신의 남동생이라고 하였다. 며칠 전 밤에, 남동생이 자신을 찾아 와서, “큰 형님이, 한국군들에게 다리에 관통상”을 입어다는 소식을 알려 왔다고 하였다.
그때, (4월22일) 10시 20분 경, 한국군, 맹호부대, 기갑연대, 수색중대원들은, 두더지전술작전으로 전환했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미군 무장헬기 조종사들과 합동작전으로 638고지 쳐들어올라 왔다고 하였다. 때문에 638고지 1차 방어선이 무너져 버렸다고 하였다.
해서 그들은, 인해 전술작전으로 쳐들어올라 왔다고 하였다.
그 때 638고지에서 방어 작전을 지휘하던 큰 오빠가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말았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녀의 큰 오빠 그는, 638고지 밑에 있는 연대 상황실, 천연동굴 속으로, 급히 피신했다고 하였다.
때문에 638고지 방어 작전을 총 지휘를 했던, 지휘관인, 큰 오빠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우리 월맹군들은, 638고지, 약 95%를 한국군들에게 빼앗겨 버렸다고 하였다.
때문에 전세가 완전히 뒤집혀 졌다고 하였다.
따라서 우리군(공산월맹군) 본대가 멀리 후퇴할 수 있도록, 638고지 벙커에, 1차 방어선을 구축했다고 하였다.
해서 그들은, 겨우 5% 밖에 남지 않은, 638고지를, 죽을힘을 다해, 방어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천만 다행인 것은, 한국군 그들은, 더 이상 공격은 하지 않고, 관망만 하고 있었다고 하였다.
(앙케 전투의 진실과 여자포로) 북 큐브 전자책에서 발췌
글쓴이 : 앙케의 눈물저자 권태준
2017.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