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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멜로디가 바람으로 흐르는
여울지는 강가에고향의 추억이
고웁게 물안개로 피어 오르고
갓 피어나는 붓꽃 잎 끝에
영롱하게 매달리는 그 날에 기억들
보라빛 꽃으로 피어 날 때
나는 어머니 젖 가슴의 내음을
코끝에 달고 졸음의 눈 감으면
행복은 순간을 잊지 않았다
- 박동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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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멜로디가 바람으로 흐르는
여울지는 강가에고향의 추억이
고웁게 물안개로 피어 오르고
갓 피어나는 붓꽃 잎 끝에
영롱하게 매달리는 그 날에 기억들
보라빛 꽃으로 피어 날 때
나는 어머니 젖 가슴의 내음을
코끝에 달고 졸음의 눈 감으면
행복은 순간을 잊지 않았다
- 박동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