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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화] 출석부 가끔은 심한 말도 하고 싶지만

작성자복돌이(獲天下之福)|작성시간12.09.17|조회수20 목록 댓글 8

가끔은 심한 말도 하고 싶지만


남에게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말라.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욕설이 가고 주먹이 오간다.

- 공자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
누군들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정말 고운 말을 눈곱만큼도 해주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고운 말로 포장을 하는 것은
위선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부글부글 끓는 속을 감추고 고운 말을 한다는 것,
그거야말로 정말 대단한 심성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거친 말이 잠시 속은 후련하게 할지는 모르지만
두고두고 속을 훑습니다.
내 마음이 감당하지 못할 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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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학수고대 | 작성시간 12.09.18 그렇습니다.
    성인군자도 변할 수 있듯이 항상 좋게만 살 수 없는 법입니다.
    그래도 노력은 해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복돌이(獲天下之福)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9.18 학수고대님 늘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우민 | 작성시간 12.09.18 싸움에도 먼저 화를 내거나 쌍말을 하는 사람이 패하는거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대하는게 좋은데 보통사람으로서 잘 안되니 항상 후회하죠!
  • 답댓글 작성자복돌이(獲天下之福)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9.18 우민님 마음 준비~~~우리는 끝까지 갑니다. ㅎ
  • 작성자누님이번에 꼭! | 작성시간 12.09.18 1219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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