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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민주당의 꼬리 자르기, 쇼쇼쇼.!!

작성자어은서생|작성시간13.09.04|조회수22 목록 댓글 0


 


 

 

[논평] 민주당의 꼬리 자르기, 쇼쇼쇼!


이석기 사태의 불똥이 민주당의 꼬리에 불 붙자 민주당은 황급히 '꼬리 자르기'에 나섰다. 도마뱀이 위기에 처하여 꼬리를 자르고 도망 가는 것은 잘린 자리에 곧 다시 꼬리가 자랄 것을 미리 알기 때문이다. 민주당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쇼 1>

이석기보다 더 지독한 종북주의자인 임수경이 민주당 비례대표 21번으로 현재 외교통상위원회 의원으로 국가 기밀을 수집할 수 있는 위치에서 활동 중이다.


이석기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지만 민주당은 이석기보다 훨씬 더 지독한 임수경에 대하여 단 한 마디도 없다. 우선 급한 불인 꼬리는 자르고, 감추어진 진짜 꼬리는 자르지 않은 <쇼 1>편이다.


임수경이 이석기보다 더 지독하다고 보는 이유는 자명하다. 이석기는 김일성이나 김정일, 김정은의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릴 기회조차 얻지 못했지만 임수경은 김일성의 품에 안겨 대한민국의 헌법을 정통으로 부인했다.


최근 임수경은 굶어 죽고, 얼어 죽고, 맞아 죽는 북한을 탈출하여 대한민국의 국민이 된 탈북자들에게 변절자라 칭하며 욕설을 퍼부었는데, <변절>의 반댓말은 <충성 또는 충심>이다.

 

또한 임수경은 왕재산 간첩단 사건을 조작으로 생각한다면서 그 이유를 그들이 '내 지인이기 때문에'라 말했다는데, 왕재산 간첩단 사건은 법원에서 유죄 입증되어 7년형을 선고받았다.


민주당은 이석기보다 훨씬 더 지독한 종북주의자 임수경에 대하여 지금까지 단 한 마디의 말도 없다. 민주당이 임수경 의원을 출당시키지 않는 한, 민주당의 지금 행태는 완벽한 <쇼 1>편일 뿐이다. 


<쇼 2>

민주당은 통합진보당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운 공범이다.

"이제 국민들은 민주당의 연대와 통합의 파트너였던 통진당의 민낯을 보았다. 이들에게 통합을 구걸하고 연대에 목숨 걸던 우리의 얼굴이 화끈거린다"면서 그들과 당을 합치고 공동정권을 하자고 주장한 자들이 누구이던가"라고 말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다.


그러나 그들과 당을 합치고 공동정권을 하자고 주장한 자들은 현재 민주당 내부의 권력 실세들이다. 이런 민주당이 이석기 하나 구속시켜 위기를 탈출하려는 것이 바로 도마뱀 꼬리 자르기일 뿐이며 <쇼 2>편이다.


<쇼 3>

민주당이 종북세력들과 완전하고도 철저하게 분리되어야만 제대로 된 정당 구실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물론 민주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것이 민주당의 뿌리인 김대중 정부는 무려 7조원에 달하는 대북 <퍼주기>로 우리 머리 위에 핵폭탄을 달고 살게 한 바로 그 후임이며 그 핵폭탄은 이석기 같은 사람 수 백만 배의 위력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진짜 그들이 결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도 민주당은 잘 알 것이다.


또한 그럴 수 없는 것이 민주당의 뿌리인 노무현 정부는 NLL 무력화로 대한민국 국토를 적에게 양보하려 한 바로 그 후임이며 진짜 그들이 결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민주당은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러한 '쇼'들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이나 대안 없이

오늘도 화려한 말잔치와 '쇼'만 장황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른 바 쇼쇼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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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1, 쇼 2, 쇼 3.... 모두에 대하여 민주당은 말이 없다. 오로지 이석기라는 꼬리 하나를 자르고 새로운 꼬리가 돋아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다시 돋아 날 꼬리 역시 과거와 같은 꼬리라면 희망이 없다.


잘린 자리에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꼬리가 돋아나야 한다. 쇼1, 쇼2, 쇼3 .... 전부 다 자르고 그 자리에 새로운 꼬리가 자라나야 산다.


민주당은 당색을 푸른 색으로 바꾸었다. 그런 얄팍한 수에 넘어 갈 국민은 별로 없을 것이다. 보다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


의외로 처방은 간단하다. 지금이라도 민주당 스스로 <종북백서>를 발간하고 참회하여 관련자들을 모조리 출당시키고 과거와 완전히 단절할 것임을 국민 앞에 보여 준다면


그 때 비로소 종북의 꼬리는 잘릴 것이고, 그 자리에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꼬리가 솟아 나 새로이 태어 날 수 있을 것이다.


2013.09.02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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