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용사들과 역대 대통령들! (1)
박 정희 대통령은 주 월 한국군들을 월남 전쟁터에 파병한 대통령이다. 그는 월남 전쟁터로 주 월 한국군들을 보내 놓고, 마음 아파하며 고뇌에 찬 고심을 했던 기록이 여기저기에서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주 월 한국군들이 8여 년 만에 월남에서 철수하고부터는 이런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주 월 한국군이 월남전에서 철수하고부터는, 잘나가던 한국경제는 휘청거리기 시작하였다. 매월 월남에서 유입되고 있던 월남참전용사들의 전투수당, 달러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년 후, 75년 4월30일에 월남공화국은 패망하고 말았다. 때문에 월남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도 완전히 철수하게 되었다. 따라서 월남에서 유입되던 달러는 완전히 중단되고 말았다.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여기에 엎친데 더친 격으로, 제3차 유류파동까지 몰려왔다. 한국경제는 IMF 직전까지 몰렸다. 박 정희 대통령은, 월남참전용사들이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하지만, 국가는 돈이 없어 월남참전용사 그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추락하는 한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중동으로 눈을 돌렸다. 그 당시 중동에는 너무너무 덥다는 소문 때문에 근로자들이 중동에 가기를 꺼렸다. 하지만, 월남참전용사들은 여기에 개의지 않았다. 그들은 그 무더운 월남 전쟁터에서도 살아 돌아온 역전의 용사들이었다. 때문에 그들은, 아무리 무덥다고 하지만, 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때문에 그들, 월남참전용사들이 제일 먼저 중동으로 가겠다고 지원하였다. 따라서 월남참전용사 그들은, 달러를 벌어 무사히 귀국하였다. 그들이 무사히 귀국하는 것을 확인하고 난 후부터는, 너도 나도 앞 다투어 중동으로 지원하였다. 때문에 IMF 직전까지 몰린 한국경제는 회생하게 되었다. 월남참전용사 그들이, 중동에서 열심히 일해 달러를 획득하여 추락하는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웠다.
만일 박정희 대통령이 생존해 계셨다면, 가난을 떨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게 한, 월남참전용사들에게 이대로 방치하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해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규하 과도정권에서 12-12사태와 5.18에 이어서, 제5공화국 전 두환 정권이 들어섰다. 전두환 그는, 월남참전용사들과 같은 전우였다. 그런데 같은 월남참전전우인 전 두환 그는, 같은 월남참전전우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월남참전용사들의 조직까지 못하게 방해를 하였다. 그리고 전두환 정부는 고엽제 소송 참여를 묵살해 월남참전용사들에게 보상조차 못 받게 만들었다.
미국 다우케미컬사 등의 고엽제 제조사업체들이 1984년 5월, 공판 일을 앞두고 고엽제 피해 제대군인과 가족에게 1억8천 만 달러의 기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 했다. 따라서 한국정부에도 “참여”해 달라고 통보를 하였다. 그런데 한국 전두환 정부에서는 그런 피해가 없다고 통보하였다.
때문에 전두환 정부가 고엽제소송 참여 권유를 묵살하는 바람에, “기회”을 놓쳐, 월남참전용사들은 보상을 한 푼도 받지 못하였다. 그 이후, 고엽제 전우들이 이 같은 사실을 알고, 1996년 미국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원고패소 판결을 받았다.
이어서 노태우 정권이 들어섰다. 노태우도 마찬가지로 월남참전 전우였다. 하지만 그는, 여소야대 상황 하에서 월남참전용사들에게 신경 쓸 여력도 없었다. 때문에 그는, 민주 팔이 들에게 물 태 우 소리까지 듣다가 3당, 합당까지 하게 되었다. 그는 민주 팔이 김 영삼 그들의 압박 때문에 자기 코가 석자가 되었다. 자기 코가 석자가 된 그는, 월남참전 전우들을, 아 에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제2부에서 계속>
작성자 : 앙케 의 눈물저자 권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