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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갔다 와서야 알지하였다((11)
때문에 분위기가 갑자기 험상궂게 돌아가고 있었다. 바로, 이때였다. 여기에 민주 팔이 김대중이 가 끼어들었다. 어이, 김영삼 동지! 잠깐, 귀 좀 빌리자고 하였다. 해서 그는, 김영삼 동지의 귓가에 입을 바짝 갔다대고 이렇게 속삭이었다.
“어이, 김영삼 동지! 더럽고 아니꼬워도 저 군바리 놈들에게 선배님이라고 불러 라고 하였다.” 괜히, 쓸데없이 저네들에게 게 겨 붙다가는 얼차려와 피 티 체조로 초죽음이 되도록 아주 심한 기압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 이 기압에서도 요령을 피우거나 반항하면, 새로 개발 된, 통닭구이 기압과 통돼지구이 기압이 가해진다고 하였다.
이 기압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집단폭행으로 죽도록 얻어맞게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무리 얻어맞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어디 가서 하소연 할 곳도 없다고 하였다. 해서, 몸과 마음만 상 할 뿐이라고 하였다. 특히, 저 호국영령들은 월남 전사에서 최대격전지 앙케 전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전투를 하다가 장렬히 전사한 호국영령들이라고 하였다.
“때문에 저네들은, 아주 혹독하고 무자비하게 신고식을 시킨다고 소문이 나 있다고 하였다. 해서, 이 저승에서도 저네들의 신고식이 이곳 저승의 산천을 벌벌 떨게 한다는 소문이, 나 있을 정도로 무섭다고 하였다.”
하여, 저 군 발이들에게 계속 반발하고, 게 겨 붙으면, 이 저승에서는 계속 3개월 동안 얼차려와 피 티 체조, 통닭구이, 통돼지구이로, 신고식이 계속 반복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곳, 저승에 3개월은, 사바세계의 이승에서는 30년 세월과 같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저 군 발이들에게 잘 보여야만, 우리 편지도 전해 줄게 아니 나고, 그를 설득을 하였다.
그런데 얼차려와 피 티 체조, 통닭구이, 통돼지구이 기압은, 어떤 것이 나고 따져 물었다. 아! 그거, 혹독하고 무자비한 기압이지 하였다. 군대에서 군기를 잡기 위해서, 주는 기압이라고 하였다. 또, 통닭구이 와 통돼지구이 기압은, 말 그대로 통닭과 통돼지처럼 손발을 꽁꽁 묶어서 나무막대기에 끼워 매 달아 놓고, 빙글빙글 돌리는 기압이라고 하였다.
김영삼 그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군대를 갔다 와어야 얼차려와 피 티 체조가 혹독하고 무자비한 기압이라는 것을 알 지 하였다. 또, 통닭구이 기압과 통돼지구이 기압은, 손발을 꽁꽁 묶어서 나무막대기에 끼워, 매 달아 놓고, 빙글빙글 돌린다는 것을 알지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참으로 망측스럽고 고약한 기압도 다 있 구 먼 하였다.
작성자 : 앙케 의 눈물저자 권태준
201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