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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고지를 탈환하고,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를 불렀다

작성자안케|작성시간16.04.18|조회수79 목록 댓글 0

 

638고지를 탈환하고,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를 불렀다

 

월남 전사에서 최대격전지, 앙케 전투가 끝난 지도 벌써 44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그 당시, 주 월 한국군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다. 하지만 세계적인 전쟁영웅, 공산월맹군 국방장관인, 구보엔 지압 그의, 다섯 가지의 독특한 전략과 전술작전에 가로막혀, 한국군 그들은 희생과 피해만 속출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여기에 대응할 다른 뾰족한 전략전술작전도 없었다. 때문에 그들은, 속수무책이었다.

하여, 기갑, 수색중대 그들은, 마지막으로 두더지전술작전으로 전환하였다. (두더지전술작전이란 : 두더지처럼 참호를 구축하고, 조 금씩 조금씩 전진하여, 교두보를 확보해가면서, 고지를 공격해 올라가는 전술작전을 말한다.) 따라서 수색중대 첨병은, 미군 무장헬기 엄호를 받아, 638고지 7부 능선에서, 항공폭격으로 생긴, 구덩이 속으로 몸을 던졌다.

 

그리고 첨병의 엄호를 받아, M-79 유탄발사기 사수가 구덩이 속으로 뒤따라올라 왔다. 그 둘은 마대에 흙을 담아 참호를 견고하게 구축하였다. 때문에 그 둘은, 천신만고 끝에, 638고지 9부 능선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 둘은, 대공포판을 등에 메고, 미군 무장헬기조종사들과 함께 지상과 공중에서 합동작전으로, 난공불낙과 같은 적들의 1차방어선을 무너뜨렸다.

 

이에 용기를 얻은 수색중대 그들은, 1972422일 초저녁에 인해전술작전으로 638고지로 밀고 올라갔다. 따라서 그들은, 638고지 약 95%를 점령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423일 하루는 적과 약, 20~30m 거리를 두고 대치를 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적을 자세히 관망하였다. 드디어 수색중대 그들은, 4240710분 경, 638고지 뒤쪽에서 공격해 올라오는, 4중대 특공대 8명과 함께, 난공불낙과 같은 638고지를 탈환하였다.

 

때문에 첨병인 그는,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따라서 그는, 이 죄인을 살려주신 하나님께 제일 먼저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또 그는, 교회에 나가 생전처음 배운, (찬송가4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를 불렀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그는 울먹이면서 이렇게 찬송가를 불렀다.

 

그는, 철모르던 어린 시절에 너무나 큰 죄를 지었다. 그는 자라 등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렀다. 자라가 그 불길을 짊어지고 땔감나무더미 속으로 기어들어 가버렸다. 종구 네가 일 년 동안 사용할 땔감나무가 모두 다, 타 버렸다. 화가 잔뜩 난 종구 아버지는, 불에 타서 없어진 그 땔감나무를 해 오라고 윽박질렀다. 그는, 나이가 너무 어려, 먼 산에는 갈 수가 없고, 가까운 산에는 나무가 없었다. 때문에 그는, 마을에 수호신인 당산나무를 베어다 주었다. 그런데 당산나무를 벤 놈은 석 달 안에 죽는다는 무당의 점 꾀에, 그는 정말 죽는 줄 알고, 당산나무 밑에서 울고 있었다.

 

이때, 전도사님이 찾아와서 교회에만 나가면 죽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는 죽지 않으려고 교회에 나갔다. 그런데 그는, 석 달이 지나자마자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때문에 그는, 하나님을 기만한 죄로, 이앙케 전투에서 도저히 살아남지 못하고, 꼭 죽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위대한 은혜로 죽지 않고 이렇게 살아남았다고 생각하였다. 때문에 그는, 마음 졸리며 638고지를 탈환하자마자, 제일 먼저 이 죄인을 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4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를 울먹이면서 불렀던 것이다.

 

작성자 : 앙케의 눈물저자 권태준

201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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