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올드 보이가 필요한 우리의 정치문화

작성자나일준|작성시간13.10.05|조회수12 목록 댓글 1

    우리 정치문화는 회생이 필요하다. 국가 부채가 1000조 원이 넘는다. 지방 정부가지 합치면 엄청난 숫치이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맞이한다. 그것 뿐 아니다. 대통령 선거까지 이벤트로 노략질 할 판이다. 그 비리가 드러나도 아니라고 한다. 언론까지 합세하여, 그 비리를 감추려고 한다. 올드 보이가 필요한 이유가 다른 데 있지 않다. 

 

   요즘 언론은 편을 갈라 NLL 문제에 접근한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이후 크게 붉어진 현상이다. 채 전 총장은 국정원 뎃글을 수사하면서, 중립적인 사람이었나. 그게 아니었다. 인터넷에 그의 검찰 생활에서의 과거 행적이 노출되었다. 더욱이 혼외자식 뿐 아니다. 그런사람을 친노계열과 이명박 정부 사람들이 추천했다고 한다. 그래서 '노명박'이라는 말이 회자되었다.

 

     그것 뿐 아니다. NLL 영토 문제 논의도 노무현 정부가 2007년 대선 전에 이벤트로 벌인 것이다. 그 당시 검찰은 BBK 문제 등 산적한 문제를 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은 2차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한 것이다. 그 후 4대강 문제는 아직도 규명의 시작도 하지 않았다.

 

    2007년 이벤트가 된 NLL에 관한 대화록이 공개되었다. 언론은 벌써 양편으로 갈라 논의했다. 그런데 그게 적나라하게 공개되었다. 동아일보 이진녕 논설위원은 '거짓말의 늪에 빠진 대화록'이라고 했다.

 

   동 칼럼은 "작년 10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의 폭로로 노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 포기 발언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정상회담에서 NLL 문제는 거론조차 안 됐다'고 반박했다. 그는 'NLL 관련 이야기가  나왔으면 배석했던 우리가 깜짝 놀랄 일인데 그냥 넘어 갔겠느냐'고 했다."라고 했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뿐 아니다. 대통령 후보까지 거짓말과 말바꾸기에 동참했다. 중앙일보 강인식 기자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논란의 한복판에 있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4일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은 있고,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은 없었다'고 말했다."라고 했다. 그는 거짓말을 한 것이다.

 

   민주당과 그 추종언론은 그의 말에 대변인 노릇을 해왔다. 채동욱 사건과 꼭 같은 논조이다. 그들은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줄서기부터 먼저하는 모양이다.  2007년 대통령 선거, 2008년 국회의원 선거를 지켜본 사람은 그 선거
가 얼마나 엉터리였는가를 잘 알고 있다.

 

   그 당시 산 증인들이 속속 등장했다. 김기춘, 서청원, 홍사덕 등이 다시 등장했다. 친박의 올드보이가 등장한 것이다. 언론은 등장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등장했다고 한다.그들을 누가 불렀는가? 다음 아닌, 야당과 그 추종 언론이 불러냈다. 2007, 2008년 그들의 경험이 앞으로 정국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그들은 한국 정치문화를 바꿀 것이다. 점진적으로, 때로는 과격하게 우리 정치 문화가 조금씩 바뀌어야 할 것 같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나일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0.05 백전노장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그분들의 정치역량과 종북 처단의 기치를 확인할수 있을걸로 짐작합니다.
    현재의 새누리의원들은 목슴내어놓고 나라지키려는 의지가 부족합니다
    노장들의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