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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심경문] 건곤일척 승부를 위한 2019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작성자싱가포르|작성시간18.12.24|조회수117 목록 댓글 0

[심경문] 건곤일척 승부를 위한 2019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때'를 기다려라.

망령되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되,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라.

이는 이순신 장군의 가르침입니다.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


역사를 가로질러 저 말처럼 최근 저 자신에게 되뇌이는 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2주 후면 2019년이 밝아옵니다.


그동안 저는 2019년에 한 판 대승부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동안 왜 이렇게 망설이느냐고, 대법원 판결과 집행유예가 그렇게 무섭냐고 말하는 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럴까요?


하나는 알되, 둘은 모르는 그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저는 '때'를 기다리라고 말해왔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되뇌었습니다.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


2019년을 기획하다 지치면 가만히 눈을 감고 그 '때'를 생각합니다.

그럴 때면 몸 속에서 아드레날린이 소용돌이 치고 가슴이 뛰며 홀로 손에 땀을 쥡니다.

그럴 때는 다시 되뇌입니다.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


마지막 결전를 앞두고 때로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보다 큰 승리를 위하여 안으로는 내부 단속도 해야 하고

바깥으로는 한신 대장군이 불량배의 가랑이 밑을 기어갔던 과하지욕(胯下之辱)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2019년이 2주 앞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내년 봄... 우리는 나설 것입니다.

그 '때'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때로는 점심, 저녁 모두를 그분들과 함께 하기도 합니다.

시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46세때 박사모를 시작하여 이제 61세. 15년 동안 오직 한 분만을 보고 달려왔으며, 모진 옥고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사내로 태어나 맞는 2019년 마지막 전쟁.

결코 밀리지 않을 것이며, 결코 되돌아 서지도 않을 것이며, 결코 지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온갖 감회가 몰려오는 12월의 밤.

모처럼의 여유에 몸이 떨려옵니다.

회원동지 여러분, 행복한 연말 보내십시오.



2018.12.14


국민저항본부(레지스탕스)

대한민국 박사모 중앙회장

정광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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