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중앙부회장, 충북본부장등 모든 보직을 사임합니다,

작성자김영동|작성시간13.01.11|조회수36 목록 댓글 0

8년 5개월,,,

박사모와 함께했던 세월,,,

 

누구말처럼 제 40대를 고스란히 함께 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007년 경선때는 도둑맞은 결과가 분해서

올림픽체조경기장 계단아래에서 서럽게 울기도 했고,

2012년 경선결과가 발표되는 일산 킨텍스에서는 기뻐서 하염없이 울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니,

2010년 6월 29일 청주지부장을 시작으로 이 일을 앞장서 한다는 자부심으로 제 실명으로 활동을 했고,

약속했던 6개월만에 충북의 모든 시군에 지회,지부를 설립하여

충북본부를 출범하였으며, 이후 분에 넘치게도 중앙부회장의 직책을 부여받아 청주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기도 했고,

대학원 선배님과 함께 중앙직능본부를 창립(부본부장)하여 6개월여만에 회원 4,700여명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충남의 본부설립을 지원하였고,

강원 특임부회장으로 강원본부 설립을,

경북특임부회장으로 경북의 모든 본부 설립추진을, 중앙 청년포럼의 창립을 지원하기도 했군요,,

 

입회원서를 통한 회원확충에 대한 아이디어와

지회 산하 읍,면,동,리에 대한 조직 구축에 대한 아이디어도 냈으며.

이를 충북본부 괴산지회에서 실질적으로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할수있는 일과

해야하는 일에는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목이 터져라 유세연설도 했고,

차가운 얼음바닥에 엎드려 절을 하면서 한표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제 소임을 다했습니다.

대표님은 대통령이 되셨고,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가임을 증명했습니다.

 

저는 그 길에 함께 동참했다는 하나만으로 행복하기에

아무런 미련없이 이제 이 모든 짐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지난 세월 함께 했던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부족한 본부장을 만나 고생하신 충북본부 임원 여러분께 많은 빚을 졌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와 용서를 구합니다.

 

이제 또 다른 길에서

대한민국, 이 국가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동지로서 만나길 바랍니다,

 

회원동지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에

항상 행운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2013, 1, 10

김영동 올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