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콘 강을 건너다

작성자ACE7|작성시간17.08.20|조회수162 목록 댓글 0

루비콘강을 건너다’ 의미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시국이 계속 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신문기사나, 뉴스 등의 미디어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인 ‘루비콘강을 건너다’라는 표현의 의미와 기원 등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따금씩 듣는 표현 루비콘강을 건너다. 도대체 루비콘강은 무엇이고 이 강을 건넌다는 표현이 어떤 의미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루비콘강을 건너다라는 표현의 의미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거나 갱생할 수 없는 어떠한 상황으로 흘러가버린 국면을 의미하는 경우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직관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이해하시고 해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이미 루비콘강을 건너다라는 표현의 의미를 위와 같은 의미로 알고 계신 분들은 정확하게 그 의미와 해석을 알고 계신 것이라고 할 수가 있죠.


그렇다면 루비콘강을 건너다에서 루비콘강이란 무엇일까요? 루비콘강은 사실 이탈리아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아드리해를 이루는 강 중 하나로 아주 오래전 로마시대에 부르던 이름입니다. 루비코라고도 불리우며, 이태리어로는 루비코네라고 합니다. 현재의 루비코네강과 루비콘강이 같은 강인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지만 요지는 오래 전 로마시대에서는 로마군이 루비콘강을 건너면 무조건 전원 무장과 공격태세를 해체했어야 했는데 기원전 49년에 카이사르가 이러한 금지조항을 깨고서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외치며 군을 데리고 루비콘강을 넘어서 전쟁을 치루게 되었다고합니다.

여기서 나온 표현이 바로 이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표현이죠. 이 또한 현재까지도 매우 많이 사용되는 표현으로 루비콘강을 건너다라는 표현과 같이 주변에서 이따금씩 들을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이러한 재미있는 대사들이 엮어서 있는 에피소드가 꽤 흥미로운데요? 어찌되었건 루비콘강을 건너 폼페이우스와 전쟁에 들어간 이러한 이야기에서 유래되어서 결정적인 상황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 앞으로 벌어날 일들에 준비하는 것을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고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혹은, 좀처럼 예상할 수 없는 어떠한 일을 처음 도전할 때 많이 사용되며, 앞서 말했다시피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루비콘강을 건너다라는 표현의 의미와 에피소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알아보면서 카이사르의 유명한 말 중 하나인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표현의 기원도 같이 알아 볼 수 있는 꽤나 흥미로운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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