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국제화특구' 지정돼야!

작성자부락산|작성시간13.11.15|조회수107 목록 댓글 3
지난 해 9월28일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는
대구(전역),인천(연수구•서구•계양구),여수(전남)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했습니다.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체제의 구축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특구를 지정했던 것입니다.
신청한 지역은 모두 지정되었는데,시장님들의 추진
의지가 워낙 강했고,교육감님들의 적극적 협조로
가능했습니다.
경기도(31개 시군)에서는 몇 개 도시가 관심을
보였는데,그 중 평택시는 객관적으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특히,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계획에는 국제화교육을
위한 학교설립,외국어전용타운 조성,초등학교 내
외국어체험 학습시설 및 외국어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운영,외국어 교원의 양성 및 재교육
과정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평택출신 국회의원 두 분(원유철,이재영)께서
최선을 다하셨지만,행정기관들의 준비 부족과
경기도교육청의 신중론으로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각급
학교의 교육과 시민들의 평생교육 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평택시는 선진국제도시로
크게 변모할 것입니다.
정부로부터 특별한 교육재정 지원을 받을 것이며,
특별한 교육프로그램 시스템 운영이 허용될
것입니다.
국내 초•중등교육법 적용을 받지 않는 국제공인
과정을 조인할 수 있고,국제화 자율시범대학과
글로벌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및 글로벌 산업인력
전문대 등을 설립할 수 있으며,외국어 교육시설을
강화하고 국제화 촉진 전문기관을 설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한 외국인들이 밀집하게 되어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고,고덕국제신도시 건설 등으로 유치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이 원하게 될 국제화
산업인력들의 공급이 필연적이므로,시급한 국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은
평택시의 당면과제가 되었습니다.
초•중•고교생들이 외국어 때문에 타 지역의 학교에
진학할 필요가 없게 되고,대폭 늘어날 외국어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겐 평생교육의 기회가 그
만큼 확대될 것입니다.
외국어 전용과 외국문화을 위한 공간이 크게 확충될 것입니다.
외국의 대학이나 외국계 어학원들이 유치되면,굳이
외국에 유학 가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평택시와 의회는 지난 1년간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겠지만,앞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다른 도시들의 모델을 참고하여 충분히 준비한 다음,교육
지원청과 조율하고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경기도와 도교육청과 최종 협의해
특구 신청안을 완성하면 됩니다.
하남시 부시장을 역임하고,경기도 평생교육과 대학유치 및 협력사업,도서관 확충,교육청 재정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이며 평택출신 공직자로서 항상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모교(평택 효명고)의 아름다운 교정에서 주말마다
운동하면서,평택의 모든 학교가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국제화 교육여건을 조속히 갖추게 되길
간절히 염원하곤 합니다.
존경하는 평택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시스템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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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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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코스(이재성) | 작성시간 13.11.20 부락산님 글 동감 합니다
  • 작성자평택넘 | 작성시간 13.11.23 부락산님, 최고예요~~. 평택발전의 시금석이 되어주세요.
  • 작성자평택 원장군 | 작성시간 13.11.26 부락산님의 평택사랑이 크심에 감동합니다. 다음에는 꼭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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