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리기사 폭행하는 유가족들 뜯어말렸을 뿐 때리지 않아"

작성자-모나리자-|작성시간14.10.02|조회수403 목록 댓글 0

 

가족대책委 전 부위원장 폭행 혐의로 출두한 목격자 "황당"

 

"대리기사 폭행하는 유가족들 뜯어말렸을 뿐 때리지 않아"

    

김형기(48)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전 수석부위원장이 자신을 때렸다고 지목한 정모(35)씨가 1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5시 서울영등포경찰서에 나온 정씨는 "일방적으로 맞는 대리 기사를 보고 유가족들을 뜯어말렸을 뿐 때리지 않았다"며 "(피의자로 입건된 것이) 황당하고 어이없을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전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25일 경찰 대질 조사에서 "정씨가 주먹으로 턱을 때려 기절했다"고 진술했다. 유가족 측은 대리 기사와 목격자들을 대리하는 '행복한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측에 "정씨가 사과를 한다면 대리 기사 등 피해자들의 치료비를 내겠다"며 합의를 제안하기도 했다. 정씨는 이에 대해 "잘못한 것이 없는데 뭘 사과하라는 것이냐. 대리 기사님이 맞고 있는데 말린 것을 사과하라는 건가"라고 말했다. 정씨는 "오히려 김 전 수석부위원장 등에게 맞아 멍이 시퍼렇게 들었다"고 말했다. 정씨 측 김기수 변호사는 "목격자 이모씨 등이 '김형기씨가 혼자 발길질을 하다가 넘어졌다'고 분명히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당당함이 사라진 초라한 변명...


폭행가해자나 김현에 대해서는 합의없이 강력한 엄벌이 필요하다.

정모씨가 사과를 하면 대리기사등 피해자의 치료비를 대겠다고?

세월호 국민성금으로 대리기사님이나 말리다가 피해를 본 피해자들에 대한 치료비, 위자료를 대체해야 될 것이라는 네티즌의 의견들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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